[국힘 대선 경선 판도 읽기] 한동훈, 유승민, 김문수, 오세훈, 원희룡, 안철수…윤석열 이후 보수의 운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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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대선 경선 판도 읽기] 한동훈, 유승민, 김문수, 오세훈, 원희룡, 안철수…윤석열 이후 보수의 운명은?작성자 오승원 기자 작성 2025-04-082027년 대선을 향한 시계가 서서히 움직이고 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이라는 정치적 격변 속에서 국민의힘은 보수의 재편을 준비 중이다. 그 중심에는 차기 대선 후보를 향한 치열한 경선 경쟁이 있다.이번 글에서는 국민의힘 내부에서 거론되는 유력 대선주자 6인을 중심으로, 현재까지의 흐름과 앞으로의 가능성을 짚어보며 보수 진영의 경선 판도를 진단해본다.1. 한동훈 – 윤심을 계승할 적자?윤석열 정부의 상징적 인물이자, 법무부 장관 출신의 한동훈은 보수 진영에서 가장 강한 차기 대선 주자로 꼽힌다. 깔끔한 이미지와 검찰개혁의 아이콘으로서의 존재감은 크지만, ‘정치 초보’라는 비판과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거리 조절 문제가 주요 변수다.강점: 젊고 스마트한 이미지, 강한 지지층약점: 정치 경험 부족, 윤 전 대통령과의 과도한 연계2. 유승민 – 합리적 보수, 그러나 당내 존재감은?유승민 전 의원은 보수 개혁의 아이콘이자 경제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중도 확장성은 뛰어나지만, 여전히 당내에서는 '비주류'에 머물러 있다. 윤석열 정부 비판 이후 강경 보수층의 반발도 부담이다.강점: 경제정책 전문성, 중도층 지지 확보 가능약점: 당내 세력 미약, 극우 성향과의 충돌3. 김문수 – 원조 보수의 귀환?노동운동가 출신에서 보수 우파의 전사로 변모한 김문수 전 지사는 최근 다시 정치 무대 전면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다. 극우 보수층 사이에서는 여전히 상징적인 인물이지만, 국민적 확장력에는 의문이 제기된다.강점: 뚜렷한 보수 철학, 강성 지지층 결집약점: 시대성과 거리감, 젊은층과의 단절4. 오세훈 – 서울을 넘어 전국으로?서울시장으로 4선까지 오른 오세훈은 행정 능력과 도시 재개발 등 정책적 성과를 앞세우며 대선 주자로 부각되고 있다. 중도와 수도권에서의 인지도는 높지만, 결단력이 부족하다는 평도 공존한다.강점: 행정 경험, 중도 지향 이미지약점: 당내 기반 약함, 정치적 결단력 부족5. 원희룡 – 언론 프렌들리한 전사형 후보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은 논리적 화법과 강단 있는 태도로 보수 지지층의 관심을 끌고 있다. 방송,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에서 존재감을 뽐내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대선 준비에 나서고 있다.강점: 강한 언변, 공격적 메시지, 젊은 보수층 호응약점: 실제 정책 집행 성과 미흡, 확장성의 한계6. 안철수 – 독자 노선의 중도 키맨세 차례 대선 도전을 해온 안철수 의원은 여전히 독자적인 존재감을 유지하고 있다. 국민의힘 내에서는 비주류이지만, 중도층과 수도권에서의 지지 기반은 여전히 유효하다.강점: 독립적 정치 브랜드, 중도 확장성약점: ‘철수 정치’ 이미지, 당내 입지 불분명대선 경선 판도 읽기 – 윤석열 이후, 국민의힘은 어디로?국민의힘의 경선 경쟁은 단순한 인물 간 경쟁이 아니라 ‘보수의 미래’를 좌우하는 방향성의 싸움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퇴장 이후, 보수는 누구를 중심으로 재정비될 것인가? ‘윤심’을 잇는 계승자가 중심이 될 것인지, 아니면 새로운 보수의 패러다임을 제시할 개혁가가 떠오를 것인지 주목된다.확실한 건, 2027년을 향한 국민의힘의 경선 무대는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고, 예측 불가능하다는 점이다.[출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판도 읽기] 한동훈, 유승민, 김문수, 오세훈, 원희룡, 안철수…윤석열 이후 보수의 운명은?|작성자 오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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