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자꾸 내가 찬티만 한다고 그러는데, 난 이 기업의 진정한 가치를 보기 때문에 매일매일 흔들리는 주가엔 신경 안 쓰는 거다.지금 글로벌 정세를 봐라. 트럼프의 정책은 결국 ‘미국에 공장을 지어라’라는 강력한 메시지다. 미국 기업뿐 아니라 삼성, 현대차 같은 한국 대기업들도 이미 미국 현지에 대규모 공장 건설을 서두르고 있지 않나? 하지만 현실적인 문제는 바로 높은 인건비다. 미국에서 생산하면 아이폰 가격이 3배까지 오를 수 있다는 분석도 그래서 나오는 거고.일론 머스크가 왜 그렇게 로봇에 집중하는지 아냐? 바로 이 생산성 문제와 비용 문제 때문이다. 결국 미국 공장은 생산성 향상과 인건비 절감을 위해 로봇을 필수적으로 채택해야 하는 상황이다. 특히 AMR(자율이동로봇)은 현실적으로 가장 적용 가능하고, 실질적으로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로봇 분야다.근데 AMR 쪽을 봐라. 뚜렷하게 독보적인 회사가 없었다. 그런데 지금 티로보틱스가 실제로 미국 SK온 공장과 북미 자동차 기업 수주를 따냈다는 게 핵심 포인트다. 티로보틱스 사장은 로봇 분야에서 20년 넘게 몸담으며 이 업계 생리를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이다.실제로 티로보는 한국로봇산업협회 부회장사고, 같은 부회장사로 삼성전자와 LG전자도 있다는 걸 보면 국내 대기업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는 신호인 거지.또 티로보틱스는 이미 북미 지사를 확대하고 현지 생산 시설도 확보했으며, 최근 북미 수주 성과나 미국 공무원들과의 접촉 기사도 결코 그냥 나온 게 아니다. 이런 꽃놀이패 상황에서 티로보틱스는 이제 제대로 별이 되는 순간을 잡으려 하는 거다.진짜 큰 기회를 본 사람은 절대 이 넓은 바다를 그냥 지나치지 못한다. 나도 잡음에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지켜볼 생각이다.마지막으로 대기업 투자를 바라는 것도 이해하며 나도 기대하고 있는 것 중 하나이다. 최근 레인보우와의 MOU도 그런 사람들의 기대감이 얼만큼 큰 지 알수있었다고 생각한다. 이것도 아직 한달도 안되었다. 당장 다음주든 한달후든 또 무슨일이 일어날지 알수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