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라는 것은 과정은 필요없다. 살인자나 절도범이 너무 배고파서 먹고살려고 살인하려다가 살인미수나 절도미수에 그쳐 붙잡혔는데 그 동기가 하도 불쌍하다하여 그 죄가 용서되나? 범죄는 결과와 그 결과를 초래한 증거로 결정되는 것이다. 그외의 부수적인 곁가지는 필요없다. 무장군인은 전시에 준하는 국가 비상상황이 아님에도 분명히 국회와 선거관리위원회에 난입했다.최고의 증거로서 온 국민이 다 보았다. 헌법유린은 단순하다. 그것 자체가 탄핵인용(대통령직 파면)사유이다. 국가기강을 바로잡는 최고의 법을 다루는 헌법재판소는 명쾌하고 확실한 판결을 해야한다. 헌재 스스로가 법을 어기면 대한민국은 더이상 민주공화국이 아니다. 윤석열이 개인적인간적으로는 불쌍하지만 판결은 확실히 해야한다. 그것이 기성세대가 어린 후손들에게 보여줄 법적 기틀이고 국가비젼이라는 것을 일목요연하게 보여주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