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탄핵 심판을 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47%)이 탄핵소추를 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지율(44%)보다 오차범위 내이긴 하지만 오히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아시아투데이가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에 의뢰해 지난 14~15일까지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 한 결과다.
연령별로 보면 윤 대통령 지지율은 30대(尹 49% > 李 39%), 60대(尹 55% > 李 40%), 70대(尹 67% > 李 27%)에서 이 대표보다 높았으며, 40대(尹 38% < 李 55%)와 50대(尹 34% < 李 55%)에서는 이 대표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