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거래량이 실렸는가...???

지난 금요일 60만주 그리고 오늘 57만주...

거래량이 실린 의미있는 하락을 말하려면 최소한 하루에 100만주는 넘겨야 한다고 본다...



두번째...

던진 주체는 기관인데 그중에 누구인가...???

지난 금요일과 오늘 기관의 16만주 매도로 주가가 나름 꽤나 떨어졌는데...

그중 사모의 매도 물량이 무려 10만주...

투신 3.6만주 매도

연기금 0.9만주 매도

기관이 던져서 주가가 떨어진 것은 맞지만 엄밀히 말하면 주로 사모가 던져서 주가가 떨어졌다...

본격적인 반등의 턴이 이루어진 작년 9월 이후 오늘 까지의 누적 물량을 살펴보자...

외인 281만주 매수

기관 231만주 매수

금투 27만주 매수

투신 67만주 매수

사모 17만주 매수

연기금 93만주 매수


좀더 범위를 좁혀 보면 올해 사모의 누적 순매수 잔량은 11만주 정도...

기관의 원투펀치 연기금과 투신은 양 이틀간 많이 던졌다고 할수도 없는 물량이다...

참고로 올해 외인은 41만주 순매수중...

단순하게 생각하면 이번 하락의 주범 사모는 던지고 싶어도 던질 물량이 많이 남아있지 않다...

그러니 내일 부터 눈 크게 뜨고 지켜보시라...

과연 기관이 연속성을 가지고 던지는지...

아니면 물량이 많은 연기금이나 투신이 혹시라도 사모 만큼 던지는지...

혹은 외인이 바톤을 이어받어 던지는지...

무엇 보다도 거래량을 실어서 주가를 하락시키는지...


5일선을 타고 오르던 일봉은 이미 10일선을 터치하였고 20일선을 향해 나아가고 있으며...

반등을 줄지 아니면 20일선을 터치하거나 깨고 내려갈지가 관전 포인트...


위와 같은 이유로 내일이 그리고 이번주가 참 흥미있는 자리라는 생각...

이는 제왑뿐만 아니라 타엔터주도 마찮가지이고 다만 오늘 와지는 왜 따로 놀았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와지도 엔터주이기에 폭의 차이는 있다하더라도 결국 비슷한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본다...




내일의 관전 포인트 연기금 투신 거래량 그리고 일봉상 10일선과 20일선의 사이에서의 곡예...

시장의 관심이 조금식 적어지는 느낌이지만 그럼에도 과연 작게라도 기술적 반등이 곧 올것인지 아닌지...

주가가 오른다 떨어진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그것을 내가 어찌 알겠는가...???)

주주로서의 관전평이 그렇다는 말이고 내일은 어떤 모습일지는 나 역시도 일개 개미로서 궁금하니...

그러니 같이 지켜봅시다...







오타주의 요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