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투자 이후 에코비만큼 악재를 많이 만난 종목도 없을 거예요. 계속 인내하다가도 쭉 우상향할 것이라 기대하면 트럼프 당선으로 10% 미끄러지고, 관세로 10% 또 미끄러지고 연말 산타렐리 기대를 가지면 계엄으로 또 10% 미끄러기를 반복하니 에코비 물타고 물타도 결국 12월 중순에 마이너스 65% 결과에 직면했네요~ 1년 6개월을 인내하며 기다리다가 급기야 지난 12월 중순에 결단을 내렸습니다. 3억 7천5백 투자금에서 1억을 건지고 전량 매도했네요. 전에는 마이너스 65%이니 당일 8% 올라도 그냥 계좌만 쳐다볼 수밖에 없었는데 이제는 매일 자유롭게 에코비 사고 팔고를 하고 있습니다. 지난 12월 중순부터 6%대 상승하면 현금 50% 물량 매도하고 신용은 전량 매도하고 다시 마이너스에서 사기를 8번 반복했어요. 오늘도 4% 상승에서 100주 남기고 전량 매도하고 다시 장후반에 에코비 130500원대에서 전부 샀습니다. 팔고 사고를 하다보니 그나마 다행히도 그동안 에코비 손실액 4분의 1을 복구했네요. 단타 하지 않고 15% 이상씩 쭉쭉 상승할 날 빨리 오기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