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아니 계약해지가 될 수도 있어 ㅇㅇ

법원이 누구 손을 들어줄지 어떻게 알아?

근데 뉴진스의 근거와 주장이 빈약하다고 보는 거임

물론 하이브는 내가 어떻게 주장할지 모르겠음. 하이브는 입장문조차 내질 않으니까 알 수 있는 방법이라고는 그냥 뉴진스한테 이러한 걸 지원을 했었고 우리는 계약해지가 될만한 일을 한 적이 없고 등등 그런 걸 주장하겠지?

표쥰 전속 계약 해지서를 보면 뉴진스처럼 소속사에 내용증명을 보내고 14일간 위의 내용이 시정되지 않을 경우 소속사에 계약해지를 통보하고 본격적으로 아티스트가 계약해지 소송을 제기하든 소속사가 아티스트한테 제기를 했었고

법원은 이를 토대로 잘잘못을 가려 판결을 했었다

뉴진스가 소송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건
새올의 이현곤 변호사처럼 참신한 수가 맞다. 단, 첫번째로 그러기 위해서 그 내용증명이 계약해지까지 갈 타당성이 있느냐
그걸 입증을 해야 된다.

뉴진스는 소속사측에서 소송을 걸어오는 것을 바라고 그것이 계약해지의 빌미로 삼으려고 했었다고 뉴스를 통해 나왔었다 그러나 어도어는 고심 끝에 계약 유효확인의 소를 제기했다. 먼저 소송을 걸어서 계약이 해지될 수도 있다는 일말의 희망이랄까 또는 그런 빌미조차 주기 싫다는 결정이다. 어도어도 본격적인 분쟁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일단 법원에 계약이 유효한지 유효하지 않은지 확인해 주세요. 이런 뜻이다.

앞서도 말을 했듯 해지가 될 수도 있다. 이럴 경우 하이브와 어도어는 다음 스텝에 돌입할 것이다. 다들 말 안 해도 알잖아 이건 뭐 걸어올지 그러니까 생략하고

그럼 그 내용증명이 과연 어떤 것인지 따져본다.

1. 하이브의 음반 밀어내기로 인한 피해 배상
2. 사진 유출에 대한 시정 요구
3. 무시해라는 발언과 이와 관련된 진상 규명 및 시정 요구
4. 돌고래 유괴단과의 협업, 작품 원상 복구
5. 민희진 복귀
하나가 더 있었는데... 기억이 안 나네?

이걸로 주장을 한다고 할 때 계약해지가 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 물론 세종과 뉴진스도 더 입증할 자료를 가지고 있을지도 모른다. 아니 가지고 있어야만 맞다.

뉴진스가 주장한 걸로 계약해지가 쉽지 않은 것은 이미 세종도 알 것이기 때문.

그럼 왜 저 주장이 약하다고 보느냐

계약해지는 부당한 거래, 노예계약, 정산의 문제 등 관계 파탄 사유가 나름 세다

내용증명 중에서 전에도 이야기를 했지만 나름 합당하고 끌리는 게 하이브의 음반 밀어내기로 인한 뉴진스 측의 손해 발생이다.

이 경우 뉴진스는 하이브가 음반 밀어내기를 했다는 증거가 필요하고 그로 인해 뉴진스가 어떤 피해를 입었느냐까지 봐야된다.

이 사건은 민사 소송이다. 민사는 말장난 같은 말이 존재한다. (이러한 조건은 하이브한테도 적용이 되어 패소할 수도 있다)

왜 그렇느냐고? hsy1에 따르면 하이브는 음반 밀어내기를 시인했다고 한다. 시인인가? 반박을 못 했다던가? 암튼 그런 걸 했다고 그러던데

민사의 경우 뉴진스가 음반 밀어내기를 내용증명을 통해 계약해지의 사유로 들고 나왔다면

(음반 밀어내기가 사실이라고 가정할 경우)
A라는 증거를 볼 때 하이브가 음반 밀어내기를 했다고 보여지나 그로 인한 뉴진스의 피해를 입은 B라는 증거가 A의 증거를 통한 피해임을 입증하기에 부족하다라고 내려지면 이 조건은 깨지게 된다.

A라는 증거가 타당하다 분명히. 하이브는 음반 밀어내기를 했다(가정입니다). 그러나 그로 인한 뉴진스 측의 피해가 모호하다면 이건 입증 자체가 될 수가 없다. 그래서 뉴진스가 받은 피해까지 정확하게 입증이 되어야만 관계 파탄이 나름 성립되고 귀책의 사유가 하이브에게 있다는 점이다. 만약 이렇게 될 경우, 즉 입증을 할 경우 뉴진스를 대중이 더 지지할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따라서 이전부터 음반 밀어내기가 가장 매력적이라고 댓글을 달았던 것이다.

사진 유출, 민희진 대표직 복귀는 너무 그렇잖아요? 유출로 계약해지까지 가기엔 약하고 민희진 복귀는 아티스트한테 있는 권한이 아니므로 패스. 계약서에 대표를 결정할 수 있음 명시가 되어있으면 가능한데 그거 아닐 거잖아?

무시해 이건 국회까지 가서도 증거를 제대로 못 잡았는데 ;

국회는 이 사건 미루기나 하고 있고... ㅋㅋ 4월 안으로 나온다고 그랬나 이거? 진짜 일 안 한다 얘들 이러면서 사건 그냥 폐기를 하거나 사건 종결을 시키는 경우가 허다한데 사안이 대중들이 관심을 가지는만큼 뭐라도 빨리 결론을 내야지

그리고 전부 소송을 통해 시시비비를 가렸는데 그거 안 하겠다고? 난 이해 불가능


이제 좀 이해가 가려나? 또 안 가겠지 하긴... 반박 받는다 할 수 있는 사람 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