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신작·블록체인 사업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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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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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신작·블록체인 사업 확장


위메이드는 신작 모바일 게임 10종 이상을 개발하는 등 게임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향후 수익 반등을 노린다는 방침이다. 게임 목록은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미르5’, 1인칭 슈팅(FPS) 게임 ‘디스민즈워’, 익스트랙션 슈터 ‘미드나잇워커스’ 등이다.

위믹스플레이·위퍼블릭 중심 위믹스 생태계를 강화해 블록체인 사업도 확장할 예정이다. 앞서 위메이드는 위믹스플레이 웹사이트 개편, 위퍼블릭 모바일 앱 출시 등으로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한 바 있다.

한편, 위메이드는 지난 11일 스포츠 골프 게임 ‘골프 슈퍼 크루’ 해외 서비스를 시작했다. 오는 20일에는 ‘레전드 오브 이미르’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다. 아울러 일본 야구 시장을 겨냥한 ‘판타스틱 베이스볼:일미프로’를 이번 1분기 내 출시할 예정이다.


위메이드가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회사는 올해 신작 개발과 블록체인 사업을 확대해 향후 성장세를 지속하겠다는 계획이다.

13일 위메이드는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 1650억 원, 영업이익 81억 원, 당기순이익 109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약 4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약 18% 늘어난 7120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 2021년부터 4년 연속 최대 매출 달성이다. 연간 영업이익은 약 181억 원, 당기순이익은 약 869억 원이다.

매출 개선을 이끈 주요 요인으로는 ‘나이트크로우’ 성과와 ‘미르의 전설 2, 3’의 중국 라이선스 계약이다. 위메이드 김성원 기업홍보(IR) 전무는 이날 지난해 4분기 컨퍼런스콜에서 “나이트크로우는 2023년 출시 후 국내외 누적 매출 5000억 원을 돌파했다” 며 “미르 지식재산권(IP)도 전 세계 시장에서 꾸준히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고 했다.

경영 효율화 노력으로 영업비용도 감소했다. 나이트크로우의 전 자회사인 ‘매드엔진’을 자사에 편입해 영업외손익이 증가했다. 위메이드는 이를 통해 영업이익·당기순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위메이드는 신작 모바일 게임 10종 이상을 개발하는 등 게임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향후 수익 반등을 노린다는 방침이다. 게임 목록은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미르5’, 1인칭 슈팅(FPS) 게임 ‘디스민즈워’, 익스트랙션 슈터 ‘미드나잇워커스’ 등이다.

위믹스플레이·위퍼블릭 중심 위믹스 생태계를 강화해 블록체인 사업도 확장할 예정이다. 앞서 위메이드는 위믹스플레이 웹사이트 개편, 위퍼블릭 모바일 앱 출시 등으로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한 바 있다.

한편, 위메이드는 지난 11일 스포츠 골프 게임 ‘골프 슈퍼 크루’ 해외 서비스를 시작했다. 오는 20일에는 ‘레전드 오브 이미르’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다. 아울러 일본 야구 시장을 겨냥한 ‘판타스틱 베이스볼:일미프로’를 이번 1분기 내 출시할 예정이다.

이정훈 기자(leejnghu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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