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피씨엘 주주가 되고 내 인생이 달라졌다.
원래는 고딩때 일진 눈도 못마주치고
쓰레기 아무데나 버리고 침 찍찍 뱉고 했는데,
피씨엘 오너가 되고나니깐 품위유지 하려고 스스로 노력하려고한다.
방금도 길바닥에 포스틱봉지 버려져있길래 주워서 쓰레기통에 버리고왔다.
학생때는 일진은 커녕 같은 찐따 눈도 못마주쳤는데 이제는 배달음식 주문할때도 큰 소리로 또박또박말하고,
편의점 피시방에서도 알바생이랑 눈마주치기 가능해?다
아무리 다른주식 폭락을 해서 기분 엿같아도
샤워하면 -98퍼인 피씨엘을 떠올리며 나는 누구?
"피씨엘 오우너"
하면서 웃으니깐 기분도 좋아지네
이래서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말이 나온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