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린란드 편입 의사를 밝힌 후 북극 지역이 신냉전의 최전선으로 부각되고 있다. 북극권은 미국과 러시아가 마주한 지역이며 기후변화로 얼음이 녹으면서 새로운 항로와 자원 개발 기회가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북극의 군사적, 경제적 주도권 경쟁이 심화하면서 쇄빙선 확보 경쟁도 시작될 조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