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요원’ 끌어내지 못하니 ‘국회전기’ 끊어낸 계엄군, 조금만 늦었어도 노상원 수첩이 실현될 뻔 했습니다

삼성중공업(010140)

23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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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윤석열 내란수괴가 그동안 말했던 궤변이 자승자박,
스스로에게 화살이 되어 돌아오고 있습니다.

12월 4일 새벽,
계엄군이 국회 본관 일부의 전기를 차단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그동안 계엄 문건과 증언으로만 확인됐던
단전 조치가 실제로 일어났음이 확인됐습니다.

윤석열 내란수괴가
‘국회에 질서 유지를 위해 계엄군을 투입했다’는
주장이 명백한 거짓이었음이 밝혀진 겁니다.

국회사무처가 공개한 폐쇄회로(CC)TV 영상에 따르면,
국회에 진입한 계엄군은 12월 4일 새벽 1시 6분경 본관 지하 1층의 분전함을 열었습니다.
이후 일반조명과 비상조명 차단기를 순차적으로 내렸고,
지하 1층은 암흑으로 뒤덮였습니다.

곽종근 특수전사령관이 김현태 707특수임무단장에게 전화해 ‘전기라도 차단하는 방법이 없겠냐’고 물은 후 15분 만에 일어난 일입니다.
비상계엄 해제를 의결한 시각과는 불과 5분 차이밖에 나지 않습니다.
본회의장에 모여있는 국회의원들을 끌어내는 것이
여의치 않자 국회 전기를 끊어서라도 국회 기능을
마비시키려 했던 겁니다.

국회 본관의 분전함은 층별로 구분되어 있고,
본회의장이 있는 2층은 국회 직원과 보좌진,
당직자가 계엄군의 진입을 결사적으로 막았기 때문에
계엄군은 지하 1층의 전기를 차단하는 데 그쳤습니다.

만약 당시 계엄군이 본관 2층의 전기를 차단했다면
본회의장은 어둠에 휩싸여 비상계엄 해제는 사실상 불가능했을지도 모릅니다. 상상만 해도 등골이 오싹해집니다.

비상계엄을 해제하지 못했다면 노상원 수첩에 적힌 대로 전국민 출국금지,
정적으로 지목된 정치인과 유명인의 수거와 사살,
북한의 공격 유도가 일어났을지도 모를 일입니다.
그리고
윤석열 내란수괴는 유유히 3선 개헌을 준비하고
후계자 계획을 세우고 있었을 겁니다.

뻔뻔하게도 윤석열 내란수괴는 12월 12일 대국민담화에서
‘국회 기능을 마비시키려 했다면 단전, 단수 조치부터 취했을 것이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눈 하나 깜빡하지 않고
거짓말을 한 겁니다.

하지만 계엄군의 단전 조치가 있었음이 확인된 지금,
오히려 그 거짓 주장은
윤석열 내란수괴가 내란을 획책했다는 자백이 되어 버렸습니다.

수사기관은 윤석열 내란수괴와 내란세력의
단전·단수 시도를 엄정하게 수사하십시오.
누가 계획했고, 누구에게 지시했으며, 어떤 기관을 대상으로 했는지 명명백백히 밝혀야 합니다.

윤석열 내란수괴와 내란세력은 지금이라도 백 번이고 천 번이고 사죄한 뒤 법의 심판 앞에 겸허해져야 합니다.
허튼 궤변과 꼼수,
선동으로 아무리 반전을 노린다 해도 시간이 지날수록 진실과 정의만 드러날 뿐이라는
사실을 명심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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