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미수금은 여기 게시판에 누가 50조라고 그러는데
50조는 아니고 14조원인데
이게 가스공사가 수입한 가스값보다
더 낮은 가격에 국민들에게 가스를 공급하는 바람에 생긴 미수금이다.
가스공사는 최소한 구매한 가스값 이상으로 가스를 팔아야 하는데
정부에서 서민 경제를 위해서 가스공사에 구매한 가스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가스를 공급하도록 해서 생긴 부채다.
가스공사나 한전이나 비슷한 상황이다.
한전이 전기 요금을 인상하지 못하고 전기 생산비보나 낮은 가격으로
전기를 공급하다가 막대한 부채가 생겼듯이
가스공사도 그래서 부채가 생긴 것이다.
그런데 왜 한전처럼 부채라고 안하고 미수금이라고 하는지는 모르겠다.
가스공사 미수금도 한전처럼 무능하고 사악한 좌파 문재인 정권에서 급증한 것이 아닌가 한다.
한전이 전기 요금을 인상하면 해결되는 문제이듯이
가스공사 미수금도 가스 요금을 인상해야 해결된다.
가스공사가 영업이익이 2조원이 넘는데 순이익이 8천억원인 이유도
아마 미수금 이자때문이 아닌가 한다.
도시가스 값을 조금만 더 인상해서 영업이익이 최소 5조원정도가 되어야
미수금 이자뿐만 아니라 원금도 갚아 나갈 수 있지 않을까 하네.
한전이나 가스공사나 이번 대통령 탄핵 사태로
주가가 많이 급락했는데
아무래도 좌파정권이 들어서면 가장 피해를 많이 받는 기업들이라서 그런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