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용철생활

아미코젠(092040)

24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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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코젠 차트
신용철과 그의 자녀 신지혜는 2018년 11월 29일 부동산 시행사인 "주식회사 금곡벤처벨리" 등기이사로 취임하며 아미코젠 진주 본사를 부산 금곡으로 이전을 추진하기 시작

신용철은 부산 금곡벤처밸리(신용철의 친인척 이00씨 대표이사(지분 40%), 신용철은 지분 60%를 보유하며 노출시키지 않음)를 이용해 테라랜드라는 SPC를 세우고, 이 SPC를 통해 아미코젠 본사 이전 부동산 시행사업을 추진, 이건 회사의 사업기회를 이용해서 본인 개인의 돈을 벌겠다고 본격적으로 작정한 것으로 판단됨

2019년 이때는 아미코젠이 송도에 부지매입 및 배지공장 짓겠다고 시장에 소문이 나 있었던 상태로, 아미코젠은 미래 신성장 동력을 위해 경영진의 집중력과 상당한 자금 소요가 예상되는 시기였는데, 신용철은 부산 금곡으로 사적이익을 추구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여짐. 이 때부터 신용철은 회사가치 제고를 위한 주식회사의 경영자가 아닌 회사와 주주들을 이용해 자기 돈을 벌 생각을 본격적으로 했던 것으로 판단됨, 이 때부터 본격적으로 몰락의 길로 들어선 것으로 보여짐

그러면서 부산 금곡 토지 매입을 위해 약 500억원(추정)에 해당하는 브릿지론을 저축은행 등으로부터 차입을 함

2019년 신용철은 부산시와 협약을 맺고 아미코젠, 아미코젠퍼시픽, 클리노믹스, 스킨메드를 부산금곡으로 이전시켜 향후 준공할 부산금곡 지식산업센터의 임대를 40% 이상 달성하였다고 홍보하며 본PF 투자자들을 모집

하지만 부산 금곡의 사업성 자체도 그닥 좋게 평가 받지 못했고, 그러던 중 레고랜드 사태로 부동산 시장의 자금경색, 미국의 기준금리 급등 등으로 국내 대부분의 부동산 PF 사업들이 어려움을 겪게 되었고, 신용철은 대출받은 브릿지론 500억을 본PF로 전환하지 못하면서 연간 수억~수십억에 달하는 이자비용만을 부담하게 되었음

이자비용을 감당하기 힘들었던 신용철은 아미코젠 회사를 통해 2022년 1월 금곡벤처밸리에 약 20억원을 대여해주기도 하고, 금곡벤처밸리가 만든 SPC(테라랜드)의 유상증자에 참여하기도 해, 또한 비피도를 이용해서 테라랜드에 약 30억원을 출자하기도 하고, 이런 식으로 금곡벤처밸리와 그 SPC가 부담해야 하는 이자비용을 회사와 계열사 자금으로 부담한 것으로 추정됨(DART 공시에 다 나와 있는 내용임), 과연 내가 공시에서 찾은게 다일까? 조사 받을테니 나중에 다 알게 되겠지...

2020년 배지, 레진 본격 추진한다고 하면서 이후 두 차례의 유상증자를 통해 주주들 돈을 투자 받아놓고, 뒤로는 주주들 돈을 이용해서 가망 없는 금곡 부동산 시행사업을 연명하면서 회사가치와 주주가치를 박살내고 있었던 것으로 판단됨

신용철은 미래 신성장 동력인 배지, 레진 사업에 집중할 수 있었을까? 매 순간 빚에 허덕이면서 여기저기 돈빌리러 다니고, 주식 담보로 잡히고 또 돈빌리고... 현재는 플루토스같은 기업사냥꾼이나 끌어들이고, 참으로 배은망덕하고 주식회사의 의미를 모르는 한심한 사람입니다. 상장하지 말고 혼자 개인사업을 했었어야 할 사람입니다.

지난 몇년 동안 주주연대는 신용철을 변화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신용철과 몇차례 미팅과 지인을 통해 제발 소탐대실하지 말고 금곡 토지 공매 처리하고 본업에 집중하고, 회사에 손해만 끼치는 부실사업 정리하라고 그렇게 요청했는데...
신용철 그는 앞에서만 주주들에게 알았다고 말했을뿐 뒤에서는 아무도 믿지 않고 자기 욕심만 채워왔을 뿐입니다.

이게 지난 5년동안 회사 주가가 곤두박질 치고, 최근에는 유동성 위기를 겪고, 지금의 어려운시기를 만든 주요 사유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주주연대가 회사를 지키기 위해 더욱 뭉칠 수 밖에 없었고, 액트를 통해 더욱 결집하게 된 것입니다. 더군다나 아미코젠 회사 이사회 멤버들 중 과반수 이상이 주주연대와 함께하고 있고 직원들이 회사를 지키고자 주주연대를 지지해주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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