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수선물옵션만 해봐서 주식선물은 데이터 잡기도 힘들고 좀 그런데

일반적인 파생상품 지식으로 봤을때 앞서 글쓴이가 2월초 거래가 적은데 시간이 갈수록 거래가 늘고 최근 급증 주가 하락

이런 패턴으로 설명을 했던데 13일이 선물만기였고 그전 거래들은 차월물을 거래한 것으로 봐야 하고

만기일 당일 5600여계약은 롤오버 물량으로 봐야하고 금요일 11800계약은 매수포지션인지 매도포지션인지

주식선물 데이터로는 명확히 확인하기 힘듬 추정하는 것 뿐이지

전에 내가 만기일 기준으로 조정이 나온 것이 매도포지션 청산과 연관이 있을 것이다 라고 말한 것은

미결제약정의 추이를 보고 추정한 것인데

상식적으로 지난 10월까지 주가가 130000원에서 150000원 박스권 이었다

11월부터 주가가 하락을 하긴 했지만 그전 평균적으로 유지가 되던 레벨을 기준으로 현재 대략 20%의 상승 밖에는 못한 상황인데

그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냐

미국계약이 나왔고 캐냐다승인이 확인이 되었고 매출인식 시점까지 오픈이 되었고 거기다 일라이 릴리와 연관성까지 월초에 오픈이 됐다

그런데 주가가 10월 박스권 레벨에서 고작 20%? 고점 기준으로 대략 40%???? 정신나간 거지

미국계약 이후 제대로 시세가 반영이 안되는 것도 이상한데 ndr에서 캐냐다 승인도 오픈을 했고 릴리와 연관된 내용까지 오픈을 했는데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 하시나?

거기다 유럽승인은 공문을 회사가 받았다고 하는데 원래 1월말 심사였는데 바빠서 못했다 미안하다 다음번에 바로 진행 하겠다 보완자료 요구도 없이 이런 공문을 친절하게 보냈다는게 무슨 의미일까?

그런데 시세가 단기 상승을 하다가 멈추고 꺽어져서 내려왔다 하필 만기 일주일 앞두고 그사이 수급동향을 보면 프로그램이 주도하며 주가를 하락 시켰는데 그과정에서 미결제가 대략 18000계약이 줄어든다??

선물매도로 주가를 뺀 거라면 미결제가 증가를 했어야 하지 않을까?

다시말해 선물의 미결제약정 추이를 보면 이미 매도포지션 이었고 주가를 프로그램을 동원해 하락 시키면서 선물매도포지션을 청산해 왔다는 의미

좀더 정확히 물린 매도포지션을 청산하는 과정이었다고 보는게 타당해 보이는데?

이후 선물의 포지션은 정확히 매도포지션인지 매수포지션인지 알수는 없다 변화를 보면서 추정을 할 뿐이지

즉 파생쪽 관련해서 인위적으로 주가를 하락시킨 것은 맞지만 디테일 분석에서 오류가 있다는 뜻

지난 만기일 거래가 롤오버라면 (주식선물도 지수파생과 마찬가지라고 전제하에) 저건 매수포지션일 수 있고 금요일 늘어난 선물거래도 정확히 매수포지션인지 매도포지션 인지 알수는 없지만

향후 삼천당의 포텐셜이 구체적으로 확인된 마당에 굳이 매도포지션 신규로 잡고 늘어지며 깡다구 부릴 필요가 있을까?

어차피 돈 벌면 되는데 유리한 방향으로 잡아야 하지 않냐는 얘기

프로그램도 지금 단기 급등에서 들어왔던 물량이 거의 소진이 됐다 그럼 여태 주가 조지던 총알도 거의 떨어졌다는 얘기

그 프로그램 매도가 나오는 과정에서 일부 외국인은 순매수를 했다 금요일까지는 대략 5만 순매수다 순수 외국인을 말함

자 대충 정리를 하자면 타임라인과 수급변화로 볼때 매도포지션을 잡고 있다가 호재성 소식들이 이어지며 급등이 나와 오지게 물려 버렸고 단기탄력을 둔화 시키고 시초부터 주가를 꺽어서 프로그램 물량으로 주가를 누르며 만기일까지 청산하는 과정이 진행이 되었다가 맞지 않을까?

내가 이바닥에서 그래도 좀 오래 굴러 먹었고 전문적인 지식도 좀 있는 사람으로써 최근 삼천당의 프로그램 거래는 일반적이지 않은 것은 분명하다

인위적인 시세였음은 분명하고 그걸 파생과 연계해서 살펴 보면 대략 아~~ 하고 이해가 갔다는 의미 어쨌든 이렇게까지 티를 팍팍 내면서 포지션 정리하기 위해 애쓴 모습을 보면서 반대로 이런 생각이 들었다

곧 제대로 상승 포퍼먼스가 나오겠구나 하고 왜?

더빠질 것 같으면 급할 것도 없지 물론 만기일 이라는 기준이 있지만 롤오버 해버리고 버티면 더 빠질텐데 뭘 급하게 만기일도 아닌데 미리부터 6000계약 7000계약씩 청산을 하나

쉽게쉽게 생각을 합시다

어쨌든 내가 주식선물까지 거래를 하고 자세히 아는 건 아니고 내가 아는 과거 파생상품 거래의 지식을 동원해서 그와 거의 같다는 전제로 봤을때 주식선물은 현재 포지션을 정확히 파악하긴 힘들고 저 미결제 중에 매수포지션이 얼마인지 매도포지션이 얼마인지 정확히 알수가 없다

뒤섞여 있을 테니까

다만 상식적으로 낮은 주가레벨에서 이런 무리한 거래까지 해가며 다급하게 포지션을 조정 했다는 점으로 봤을 때

향후 주가의 퍼포먼스는 기대해도 좋다고 본다

최근 흐름을 기술적으로만 보면 무지한 자들은 우리가 모르는 무슨 악재가 있나 보다 생각할 수 있겠지만

내가 말해줄 수 있는 건 우리가 모르는 호재가 있을 수 있다는 것

늘 삼천당은 그랬다

또 주총을 앞두고 최근 2년간 퍼포먼스가 좋았지? 다음달이다

주총전에 뭔가 또 센거 하나 터트리고 주총에서 설명이 있을 것이라고 기대해 본다

모든 모멘텀들이 구체화 되면서 펀더멘탈이 점프업 되고 있는데 뭐가 무서워서 주가 쳐다보며 쫄고 있나

근시안적으로 보고 사고하지 말고 판을 크게 보자

내 생각에 이순간 이후 우리나라 바이오쪽에서 가장 핫한 투톱이 될 것이라고 생각 한다

못믿겠다고? 웃기지 말라고?

그럼 팔고 관심 끄면 돼 그렇게는 안돼지? 왜? 그건 바로 ..........

네가 아버지를 아버지라고 부르지 못하는 인간유형이기 때문이야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