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일제하 조선인 국적은 일본” 김문수 향해 “망발”

한국선재(025550)

26일전

조회 56

공감 1

비공감 0

한국선재 차트
“식민사관으로 보면 독립운동도 내란”
“김구 중국 국적설은 어이없는 망발”


홍준표 대구시장은 15일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의 “일제하 우리 국민의 국적은 일본”이라고
답한 답변을 두고 “망발”이라고 저격했다.

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일제 강점기 대한민국 국민의 국적을 일본이라고 하는 것은
을사늑약과 한일합방을 합법적으로 인정하는 일제의 식민사관”이라며 “(식민사관으로 보면)
일제하의 독립운동도 내란이 되고 강제로 한 혼인도 유효하다고 보는 것과 다름이 없다”고 했다.

그는 이어 “을사늑약과 한일 합방은 강제로 맺어진 무효인 조약”이라며
“그건 국제법이나 국내법이 인정하는 무효인 조약”이라고 강조했다. 그
러면서 “일제하의 우리 국민의 국적을 일본이라고 하는 것은 망발이라고 하는 것”이라고 했다.



홍 시장은 독립운동가 김구 선생 중국 국적 발언 관련 김 장관 답변을 지적했다.
홍 시장은 “최근 또 김구선생의 국적을 중국이라고 기상천외한 답변을 하는 것도 어이가 없는 일”이라며
“나라를 구성하는 3대 요소는 영토.주권.국민이다.
일제시대에는 국민은 있었으나 영토는 빼앗기고 주권도 빼았겼다.
그래서 우리 국민들은 국내에서나 해외에서 모두 무국적 상태로 산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독립운동의 영웅 김구 선생의 국적이 중국이었다는 망발도 참으로 유감”이라고 꼬집었다.

김 장관은 전날(14일) “일제 시대 때 김구 선생의 국적은 무엇이냐”는 최민희 민주당 의원 질의에
“여러 주장이 있지만 중국 국적을 가졌다는 이야기가 있고, 학자들의 연구도 있다”고 답했다.

댓글 0

댓글 작성익명으로 댓글을 작성하시려면 닉네임과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한국선재 최신 글

1 / 1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