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길어야 100년 입니다. 우리가 한국 기업에 투자하면서 이렇게 드라마틱한 성장 역사를 기록할 기업을 만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합니다.
우리 부모님세대의 삼성전자를 다시 만나기 어려운 것 처럼...
거두절미하고 현재 시총 10조 정도, 간암1차 치료제만 연 영익예상 보수적으로 2조 입니다. 이게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현재 시장을 장악한 간암1차 치료제 아바스틴 병용은 심각한 부작용으로 치료중단율이 70%이고, 아스트라제네카의 치료제는 어부지리로 아바스틴의 빈자리를 메우고 있는중이지만, 리보캄렐에 비하면 비교조차 안되는 치료제 입니다.
이미 시판 준비는 완료이고 승인 후 빠르게 시장을 장악할 것 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진회장이 ir에서 이야기한 3년내 점유율50%, 영익2조이상은 기업 오너이기 때문에 상당히 보수적으로 접근하에 이야기 했다는것을 눈치채셔야 합니다. 9년간 엘비만 파왔던 주주로서 말씀드리자면, 시판 후 간암1차 치료제시장에 상당한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보입니다. 영익2조의 달성은 우리가 생각한것 보다 훨씬 빠르게 달성될 것 입니다.
삼성바이오의 연 영업이익은 1조이며 시총은 90조에 육박하죠. 그리고 신약과 복제약의 per차이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조만간 영익2조를 달성할 hlb의 시총은 몇 조가 적당할까요?
또 간암의 추가 적응증, 그외 현재 임상이 상당히 진행중인 다른 암종의 가치까지 더해지면 이 기업의 적당한 시총은 몇 조가 적당할까요?
어쩌면 그 옛날 우리 부모님 세대의 삼성전자 처럼 자녀들에게 물려줄 주식은 아닐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