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들이 취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법적 대응과 손실 최소화 전략을 병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1. 법적 대응
증권 관련 집단소송 검토
상장폐지 결정이 허위공시 및 경영진의 불법행위 때문이라면, 주주대표소송 또는 집단소송을 제기할 수 있습니다.
변호사를 통해 허위공시 및 경영진의 책임을 묻는 손해배상 청구를 고려하세요.
금융감독원·검찰 신고
금융감독원(금감원)에 해당 기업의 허위공시 및 경영진의 불법행위를 정식 신고하세요.
이미 수사가 진행 중이라면, 피해자로서 의견을 제출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주주총회 활용
아직 법적 지위를 유지하는 회사라면, 주주총회에서 문제 제기를 하고 경영진 해임을 요구할 수도 있습니다.
단, 대주주 및 오너의 지배력이 강할 경우 실질적 효과는 낮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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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손실 최소화 전략
상장폐지 후 장외거래 시장 확인
상장폐지 후에도 일부 주식은 K-OTC(한국장외시장)에서 거래될 수 있습니다.
상폐 후에도 기업이 존속한다면, 청산 절차에서 일부 배당을 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채권자 소송 여부 검토
만약 해당 회사가 부실한 상황이라면, 주주뿐만 아니라 채권자(거래처, 금융기관 등) 들도 법적 대응을 할 수 있습니다.
채권자들이 소송을 제기할 경우, 주주들의 대응과 연계하여 압박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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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단순히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만으로는 손실을 만회하기 어려우므로, 법적 대응과 함께 현실적인 투자 전략을 병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집단소송 및 금융당국 신고가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