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달 이상 횡보구간을 유지할 수 있게 하는 힘의 주체는 세력이다. 8.4~9.4만원 변동폭에서 나름 심리전으로 개투물량을 뺏어 보려는 모습입니다. 이 구간에서 장대봉은 안보이고 단타허용도 적어보이는 차트의 연속이다가 며칠 9만원을 유지하던 지루함에 오랜만에 8.7까지 겁을 주었습니다. 장기횡보구간에서 약간의 하락폭은 평상시 보다 공포스럽다는 심리를 이용한 듯. 며칠 매일 연속 2~4%폭의 하락 공포감(특허거절)으로 물량을 뺏겠지만 거래량은 여전히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세력도 부담이긴 할 것이고.

* 9만원대 횡보진입전에 세력이 털려고 했으면 살짝 기술적 반등해주고 다시 7~8만원대로 빠르게 하락시켰을 것입니다. 이런 거래량 없는 한달 이상 횡보구간을 유지할 이유가 없으므로 즉 세력은 전고점 뚫고 대상승을 위한 중간 대휴식 베이스 캠프를 차리고 개미들을 괴롭히고 있는 것이다. 왜 하필 8~9만원대냐고? 잘 생각해봐요...

* 3~4만원일때랑, 8~9만원일때랑 어느때가 특허등록되면 개투 따돌리고 빠르게 슛팅할수 있을까? 당연히 모수 큰 보폭이 더 큰 9만원대가 4만원대 보다 발이 빠르겠지요. 그리고 10만원 라운드피겨라는 심리적 요소도 이용할 수 있는 지금의 자리가 최적의 베이스 캠프였겠죠.

* 대형 악재 아니고서는 예전 저가로 절대 가지 않으니까 쫄지 맙시다. 지루한 횡보 패턴 써 먹었으니 이제 제한된 폭의 공포분위기 써먹을 차례...이제 우리도 이런 심리전을 역이용해서 8.4 밑으로는 분할 추매로 대응해야 현명합니다.

* 특허등록이 임박한 상황에서 세력은 변동폭 큰 하락을 장시간 유지하며 써먹을 수 없습니다. 어차피 세력은 주가를 올려놔서 차후 고가에 개미들에게 물량을 넘겨야 하기때문이죠. 이번 급등 전환되면 아마 8~9만원 횡보자리에서 단기에 최소 5~6배까지는 펌핑하려고 할겁니다.

* 이제 까지 신성은 항상 일정 횡보구간을 거치고 갑자기 횡보구간 하방을 짧게 깨고 마지막 공포 최저점을 찍고 나서 최고점을 향해 급상승했습니다. 이번에도 비슷하겠죠.


물량 잘 간수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