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투자 늘리면 관세타격 없을것

현대차(005380)

26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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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미국 상무부 장관 지명자가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완성차 업체 관계자와 회동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트럼프 정부에서 산업·무역 정책을 총괄할 상무부 장관 지명자는 이번 회동에서 완성차 기업 관계자에게 "미국 투자를 늘리면 관세 타격이 없을 것"이라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13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은 상황을 아는 취재원 발언을 인용해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지명자가 현대차를 포함한 차량 제조사 관계자와 비공개 회담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러트닉 상무장관 지명자가 “미국에 공장 가동을 확대하고 고용을 늘리면 관세를 부과받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고 매체는 함께 보도했다.

미국 트럼프 정부는 중국을 비롯한 각국에 상호 관세를 시행했거나 시행을 저울질하고 있다. 철강이나 알루미늄 등 자동차 제조에 필수 소재에도 관세를 매겼다.

이에 미국에 차량을 판매하는 기업을 중심으로 제조 원가 상승 우려가 나왔는데 장관 임명자가 이를 면제받을 수 있다는 발언을 꺼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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