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스탠딩에서 김광일 부회장이 공유한 자료에 따르면 임시주총 당시 출석 지분의 51%가 영풍&MBK 였음. 현대차와 LG가 불참했기 때문임. 즉, 다른 모든 지분들이 싹 다 반대해도 이미 영풍&MBK 지분만으로도 주총 승리는 확정임. 이런 상황에서 이사진 선임에서 국민연금은 중립을 선언했고, 또 캘퍼스나 노르웨이 연기금 등 다른 주요 중립 투자자들 대다수가 영풍&MBK 지지를 선언했는지라 다 고려하면 단순투표제 기준으로 영풍&MBK는 이사진 선임에서 거의 60% 수준의 지분률을 확보한 것으로 보임. 그냥 개압승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