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가놈이 상호주 카드 꺼내서 오히려 MBK가 안심했을 수도 있음

고려아연(010130)

1달전

조회 230

공감 14

비공감 0

고려아연 차트
언더스탠딩에서 김광일 부회장이 “최가놈이 상호주 카드를 꺼낼 수도 있다고 사전에 미리 검토했었는데, 가장 개막장 시나리오라서 가장 실현 가능성을 낮게 봤었다.“ 라고 말했었음.

사실 임시주총에서 전혀 예상하지 못했지만 위법은 아닌 진짜 깜짝수를 최가놈이 꺼내는 게 MBK 입장에서 가장 최악의 시나리오였음. 그런데 그게 아니라 예상 범위 내에서 가장 개막장 카드를 선택했다는 건 최가놈에게 그 이외 다른 선택지가 없다는 걸 의미함. 이것보다 조금이라도 더 나은 카드가 있었으면 진작에 꺼냈을 것임. 그 말은 이제 상호주 카드가 막히면 최가놈에게 남은 유일한 카드는 막말로 주총장에 불 지르는 것밖에 없다는 것임. 따라서 최가놈의 행동이 예상 범위 안에 있었을 뿐더러, 또 최가놈에게 결과적으로 가장 안 좋은 카드라서 MBK가 오히려 안심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봄. 이번 사태로 인해 시간만 조금 더 지연되었을 뿐, MBK가 고려아연 경영권을 가져올 확률은 99%에서 100%가 되었다고 봄.

댓글 0

댓글 작성익명으로 댓글을 작성하시려면 닉네임과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고려아연 최신 글

1 / 1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