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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비엠, 올해 헝가리 라인 가동…LFP 등 신규 수주 노린다

양극재 사업 회사인 에코프로비엠은 올해 상반기 중 고객사의 신규 프로젝트 및 신규 고객사 발굴 등을 추진하는 한편, 리튬인산철(LFP) 샘플 공급을 통해 포트폴리오 확대를 노릴 방침이다.

김장우 에코프로비엠 경영대표는 "여러 리서치기관의 조사 결과를 종합하면 올해 전기차 시장 성장률은 20% 중반대로 예측하고 있다"며 "당사는 주요 고객사들의 재고소진에 따른 기저효과 및 신차 출시 효과로 약 40% 전후의 연간 판매 물량 증가 예상한다. 수익성 측면에서는 판매 물량에 따른 고정비 분산 효과, 원가 절감 효과로 상당한 수준의 영업이익 개선을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신규 수주와 관련해서도 업황 둔화 뿐 아니라 고객사 편중 리스크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기존 고객사 신규 프로젝트 진입, 신규 고객 대상으로 영업활동 강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현재 당사는 복수의 배터리, OEM사와 신규 수주를 위한 품질 평가 및 계약 조건 등을 협의하는 단계에 있다"며 "비밀 유지 협약에 따라 자세한 내용 언급하긴 어렵지만, 상반기 내에는 수주에 대한 가시적인 결과를 도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에코프로비엠이 추진해 온 헝가리 생산 공장의 진행 상황에 대해서는 "건축 및 설비 입고를 완료하고 건축물 사용 승인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헝가리 공장은 건축물 승인과 시운전이 마무리되면 양산 샘플 생산 및 고객사 승인 과정을 거친 후, 올해 4분기부터 1개 라인(총 3개라인 구성)을 시작으로 상업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중국 업체가 주도하고 있는 LFP 배터리용 양극재에 대한 개발 현황도 공유했다. 우동구 에코프로비엠 연구개발본부 상무는 "LFP의 경우 전구체를 사용하는 방법과 무전구체 사용하는 방법 동시 개발 중"이라며 "실험실 수준에서는 에너지밀도 높이는 차세대 제품 개발해 중국 LFP 양극재에 비교해서도 최고 수준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연 3000톤 규모 파일럿라인을 통해 올해 2분기부터는 수백톤 규모의 샘플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에코프로비엠은 "아울러 현대제철 및 현대자동차와 국책과제 수행하게 됐으며, 작년 10월 킥오프 미팅을 시작으로 여러 학교, 연구소, 기업간 역할 분담을 통해 LFP 개발 진행 중"이라며 "LFP 소재와 관련된 새로운 국내 공급망 구축할 계획이며, 이 역할에 자동차 업체가 참여하는 상황인 만큼 긍정적 성과 도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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