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유상증자로 주주에 또 손 벌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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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넥신, 현금 절반 감소

이상민 기자 imfactor@etoday.co.kr
본 기사는 Channel5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절반 감소한 현금성 자산…또 유증할까

문제는 추가 자금 조달 없이 제넥신이 연구와 운영을 할 수 있을지 여부다. 제넥신은 2021년 368억 원에 달했던 매출이 2022년 161억 원, 2023년 44억 원으로 급감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 규모는 194억 원에서 337억 원, 412억 원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과 영업손실은 각각 26억 원, 296억 원이다.


제넥신의 현금성 자산(단기금융상품, 당기손익금융자산 포함)은 작년 3분기 기준 398억 원이다. 전년 같은 기간 798억 원 대비 50.1%, 2023년 645억 원 대비 38.3% 급감했다. 제넥신의 최근 3년(2021~2023) 평균 판매관리비가 460억 원인 것을 고려하면 1년 이내에 현금성 자산을 모두 소진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연내 유상증자 가능성에도 무게가 실린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제넥신은 최근 10년간 약 4000억 원 규모의 유증을 진행했다. 2023년 주주를 상대로 유증을 단행해 852억 원을 확보했다. 가장 최근 유증이 주주 대상이었단 점에서 주주 대상 추가 유증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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