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전한길인지 김한길인지… 광주 집회 불허는 당연

HMM(011200)

1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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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시장이 일부 집회 단체의 광장 사용을 불허할 것이라 밝힌 가운데,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너무 당연한 조치”라며 동조했다.

10일 박 의원은 SBS라디오에 출연해 “강기정 시장으로서는 5.18 신성한 그곳에서 내란세력을 옹호하는 집회를 허락했다가 광주 시민들과 불상사가 날 수도 있는데 허락하지 않는 게 당연한 것 아니냐”고 했다.

그러면서 “전한길 씨인지 뭐 김한길 씨인지는 모르지만 그분이 5.18 광장 거기가 어디라고 거기 와서 (집회를) 하겠다는 거냐”고 했다.

지난 8일 대구 동대구역 탄핵 반대 집회에 5만2000여명이 몰리는 등 집회 규모가 갈수록 커지는 것과 관련해서는 “현재는 양대 진영으로 분열되고 있다”며 “조기대선을 앞두고 윤석열이나 일부 보수, 특히 국민의힘이 이재명 대통령 되는 꼴은 죽어도 못 보겠다는 것”이라고 했다. 조기대선을 앞둔 두 진영의 결집이라는 취지로 해석된다.

또 박 의원은 “결국 대통령선거는 내란세력과 내란반대세력이 결집해서 나온다. 내란 (심판)은헌재에서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감옥에 갇히면 그만이다. 그래서 윤석열의 준동은 머지않아 끝난다고 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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