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라티스는 100% 자회사 아닌 경영권 인수 예정인 것으로 일단 3자 배정으로 일정 지분을 확보한후 이번 주총에서 인벤측 인사들이 이사진에 등단해야 하는것이다.
이후 CB의 주식전환은 내년이후로 아직 시일이 많이 남아 있으며 100% 전환후 다 합쳐도 과반을 넘지는 못하는것으로 보이는데 상법상 주식회사는 법인격을 가진것으로 지분을 많이 보유하고 경영권을 가졌다고 기존 주주들을 배제하고 이득을 취하려 한다면 배임이 적용되는것이다.
큐라티스 공장을 활용하려면 구분된 법인상 인벤이 공장 사용료를 지불하는 계약을 맺은뒤라야 어느정도 가능한것이고
기존 큐라티스 주력 5천만 바이알 결핵 앰플 제조 설비를 제거하지 않고 제조 공간 임대 형식으로 새로운 인벤 설비를 제조해 구축해야 하는것이다.
앞서 김주희가 언급한 이번 제조 규모는 년간 150만 바이알을 목표로 한다고 했고 해당 설비를 지금부터라도 제작해 큐라티스 공장 한켠에 설치해야 하는것이다.
현재 큐라티스 전체 시설 인증은 KGMP까지 받은것으로 보이고 추후 업그래이드로 해외 임상을 진행하려면 시설과 추후 구축될 제조 설비에 대한 EUGMP 인증을 받거나 혹은 미국 기준의 cGMP 인증을 받아야 하는것인데
이사진 새로 구성해 경영권 인수하고 임대 계약 결의후 설비 시설 제작한 다음 설치하고 다시 cGMP 인증까지 받으려면 대략 물리적 기간적으로 앞으로 최소 2년은 걸리게 된다.
cGMP 인증 제조소에서 제조되지 못한 시료로는 FDA 임상을 진행 할수 없기에 국제 규격 인증 제조소 완공은 필수인것이다.
베링거 인겔하임이 이와같은 문제로 지투지바이오와도 공동 기술 개발 계약을 맺은것으로 보이고 사실상 계약금도 없는 MOU로서 법적 구속력이 없기에 베링거 인겔하임으로서는 지투지든 인벤이든 선택할수 있을것으로 계약 리스크가 더 커진것이다.
문제는 인벤 년간 고정 적자 규모가 -100억 이상이고 큐라티스 -200억대 정도이다.
현재 전환사채로 끌어온자금으로 설비 투자 하고 운영자금 최대한 버텨가도 올한해 겨우 버티며 갈수 있을정도인지라 자금 떨어지기 전 미리 새로운 외부자금 조달을 진행해야 하며 올해 베링거와 유의미한 계약을 이뤄내지 못하면 내년엔 유동성 위기로 넘어갈수도 있다.
인벤 부실에 이어 큐라티스 부실까지 떠 안은 상황이기 때문이다.
물론 본계약도 베링거측의 지속적인 검증에 검증이 이어지며 지투지바이오와 비교된후 최종 결정될것이기에 생각보다 오래 걸릴것이라 보인다.
자동화 공정 설비 구축 및 인증이 최소 2년 결린다면 이후 제조소에서 제조된 시료에 대한 검증도 추가적으로 이뤄져야 하기 때문이다.
아무리 해도 물리적 시간 소요상 2027년 이후에나 계약 여부가 가능한거고 그 구간을 버틸수 있을지가 관건인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