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8월 초에 올릭스 2년 기다리다
손절했습니다.
2억투자했다가
마이너스 10프로 정도로 나왔습니다.
-40프로까지 갔었기에 그나마 참 다행이라 생각하면서요.
그리고는 맘 졸이기 싫어서 삼성전자를 다 사뒀죠.
올릭스 제가 팔자마자 다음날부터 거짓말처럼 오르더군요. 가지고 있던 물량이 많아서 마음 고생이 심했었기에 그냥 내 몫 아니다 하고 떠나보냈죠.
한데 대신 사둔 삼전은 사자마자 추락하기 시작해서 이내 -35프로가 돼버렸습니다.
이 한번의 종목 바꾸기로 피해가 이루 말할 수가 없네요. 왜 그런 바보 같은 선택을 그리 용감하고 무식하게 했는지 너무 후회되네요.
올릭스로 너무 마음 고생해서 그 반대급부로 삼전 산 것까지 다 올릭스 탓하고 싶어지더라구요. 제 잘못인데요.
여기서 수익 낸 분들 부럽네요. 위험한 시절을 잘 넘기셨군요.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