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재개 됩니다-2월 중순 심문기일 예정

비덴트(121800)

1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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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덴트 차트
아래는 오늘자 더벨 기사입니다.
제가 일주일 전 파악했던 상황과 99% 동일하네요.



한숨 돌린 비덴트, 상폐 가처분 인용…본안 소송 향방 주목
정리매매절차 위기 피해, 과거 감마누 사례와 유사

이민우 기자공개 2025-02-10 09:25:23


◇2월 중순 심문기일 유력, 버킷스튜디오와 사건 병합 후 진행

비덴트 상장폐지 무효는 이제 본안 소송 결과에 달리게 됐다. 10월 말 제기된 본안 소송은 현재 원고와 피고, 재판부간 서류 교환 등을 진행 중이다. 아직 정확한 심문기일은 잡히지 않았다. 다만 현재 신청된 버킷스튜디오와의 사건 병합을 마친 뒤 2월 중순 경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버킷스튜디오는 비덴트의 조모회사다. 마찬가지로 비덴트의 빗썸 관련 지분 소유권 문제에 엮여 지난해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폐지 결정을 받았다. 이에 무효 소송도 똑같이 진행 중인데 양사의 상장폐지 사유가 동일하고 관련된 내용인 만큼 사건 병합을 신청했다.

본안 소송 결과는 아직 시작 단계인 만큼 쉽사리 예단할 수 없다. 다만 현재 정황 상 유리한 것은 비덴트 측이다. 우선 모회사인 인바이오젠이 비덴트의 감사의견 적정 획득에 힘 입어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유지 결정을 받았다.

아울러 이번 가처분 신청 인용에서도 재판부가 판결문에 비덴트 측 주장을 다수 반영하고 무효 관련 타당성에 대한 언급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내용이 사실이라면 본안 소송과 가처분 신청의 취지가 크게 다르지 않은 만큼 판결 방향도 동일하게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앞서 비덴트와 유사한 감마누의 경우 가처분 신청 인용 뒤 본안 소송에서도 승소했던 바 있다. 문제는 소송에 걸리는 기간이다. 1심 판결에서 승소를 거두더라도 한국거래소에서 항소해 2심, 3심까지 이어지면 주권매매정지 기간도 길어진다. 이 경우 소액주주의 불만이 누적 및 권리침해 장기화가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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