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표는 다 해봤을것이다 투표후 투표통에 접고 넣었지 안접고 넣었던 사람들은 한명도 없을것이다
1월 강북구 선관위 재검표 때
안 접힌 다발 투표지 대거 발견
거짓말 선관위 철저 수사 필요
▲ 1월6일 진행된 2022년 서울 강북구 6.1 지방선거 재검표에서 등장한 삼양동 당일투표지(왼쪽)와 송중동
당일투표지. 신권 지폐처럼 접힌 흔적이 없는 왼쪽 투표지(빨간색)와 접힌 흔적이 발견되는 오른쪽 투표지
(파란색)가 확연하게 구분된다.( 사진) 출처: 서울고법 검증조서
▲ 송중동 관내사전 투표지(왼쪽)와 관외사전(나 선거구) 투표지. 신권지폐 같은 빳빳한 투표지
(파란색 네모칸) 묶음이 곳곳에 발견된다. 이 투표지들 중 일부를 낱개로 꺼내 확인한 결과 원고 측
참관인들은 투표지에서 접은 흔적이 육안으로 발견되지 않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사진)-서울고법 검증조서
선거 당국이 ‘형상기억 투표지’라고 주장해 온 빳빳한 신권 투표지가 올해 들어 또다시 등장했다.
부정선거가 여전히 현재 진행 중임을 반증하는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의 계속되는 거짓말에 대한 고강도 수사의 필요성이 제기될 전망이다.
9일 스카이데일리가 권오용 변호사로부터 입수한 서울고법 검증조서에 따르면 올해1월6일 강북구 선관위에서
진행된 재검표에서 신권 지폐 다발과 같은 접히지 않은 투표지가 대거 등장했다.
이번 재검표는 2022년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강북구청장으로 출마했다 낙선한 이성희 국민의힘 후보가
제기한 당선무효 소송(2022수1012)의 한 절차다.
법원은 차일피일 미루다 무려 2년6개월 만에 재검표를 진행했다.
본지 기자는 지난달 6일 오후 3시부터 시작된 재검표에 참관인으로서 직접 참관하면서 신권 같은 투표지를
목격했다.
이 시각은 황교안 전 국무총리의 부정선거·부패방지대(부방대)가 주최한 국민대토론회가 열리는 시간대였다.
부방대는 대토론회에서 선관위가 주장해 온 ‘형상기억 투표지’가 과학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반박한 바 있다.
이날 재검표가 끝난뒤 한 달여 만에 법원은 검증조서를 변호인에게 제공했고, 본지는 변호인을 통해
검증조서를 입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