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자본으로 최대주주 차지한 유수=하이트론이 신약 개발 등의 사업 다각화에 나선 것은 지난 7월 유앤디(한국명 유철우) 대표가 선임된 뒤부터다. 유 대표는 지난해 회생절차를 밟던 하이트론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최대주주가 됐다. 자신이 대표로 있는 유수가 50억원을 납입해 1000만주(지분 36.22%)의 신주를 배정받았다. 자금은 상상인저축은행 등에 주식 전부를 담보로 50억원을 빌렸다. 이자율 12%에 담보유지비율 160%로 매우 높은 금리가 적용되는 조건인데, 상상인은 유 대표의 여러 기업 인수과정에 자금창구 역할을 많이 해왔다. 하이트론이 지난 15일 타법인 지분취득 자금 명목으로 윈앤리치에 발행한 26회차 CB 100억원도 당일 상상인에 넘긴 것으로 공시됐다.
이 회사 보면 뉴지랩파마가 생각이 나네.
뉴지랩파마는 거래정지 직전까지 경영권
분쟁이 있다구 대표가 개미꼬실려구
쇼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