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현바 유증의 오버행 이슈에 대한
기사가 나왔댜
========================
현대바이오사이언스, 유증 뒤 오버행 불안감 싹트나
주관사 실권주 인수 때 보호예수 없어
2025-02-06
실권주 관련해 따져볼 점은 이번 유상증자의 할인율이다. 주관사는 이번 유상증자 발행가액 산출 때 할인율을 25%로 적용했다. 최근 주가가 크게 변동되지 않은 점을 고려했을 때, 주관사 입장에서는 시세 대비 25% 할인된 수준에서 신주를 매입할 수 있는 구조다. 즉, 주가가 20%대의 폭락만 하지 않는다면 주식을 처분해 이익을 챙길 수 있다. 18%의 실권수수료와 더불어 실권주 매매에 따른 차익도 가져갈 수 있다. 보호예수가 없는 덕에 언제든 실권주를 던질 수 있다.
이에 불안감을 떠안는 주체는 주주다. 실권주가 대거 발생한다면 오버행 이슈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
어제 글에서 현바 주주는 백척간두 외줄타기라
이야기 했다.
어제 담보대출의 공시 위험성을 보자.
씨앤팜은 약 10종의 담보제공대출등을
받았고 각각 시기가 다르기에 담보수량도
다르다.
그 중 약 2-3종의 담보대출은 지난 11월 이전
이루어진 것으로 그 단가가 가장 높다.
산술적 계산으로 약 11600원대로
계산이 된다.
즉 주가가 11600원 아래로 내려가면
추가 담보를 제공하던가 대출금을 갚지
못한다면 반대매매로 폭탄이 될 것이다.
추후 씨앤팜이 유증참여로 받게 되는
약 90여만주가 확정이 되면 추가 담보
여력이 생기나 그 이전에 주가가 11600원
아래로 무너질때는 결국 그 대출금
상환이 없다면 반대 매매를 맞게 된다
그러나 씨앤팜은 전사채를 내어 유증을
참여할 만큼 거의 모든 현바 주식을
담보로 제공할 만큼 현금 여력은 없어
보인다.
문제는 유증 실권주에 따른 오버행이슈가
현실화 되어 주가가 턱없이 무너질 경우는
연쇄폭탄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여튼 지금 주가는 외줄타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