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지를 봐야 합니다
미국,인도 그리고 핵융합과 거기에 연결된 소형모듈원자로입니다

미국은 이미 누구나 다 아는 소식이고 인도는 이제 막 터졌는데 이게 규모가 어마어마합니다
인도정부의 계획은 2500척의 신조건설인데 한국에 기술을 요구하면서 거기에 상응하는 신조물량을 제안할겁니다
어느수준의 기술까지 허용할것인가의 문제는 남았지만 이 물량의 30%만 한국제작으로 받아내도 중국조선소들이 투자하는 금액을 뛰어넘는 투자금액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얼마전 올렸던 국제 핵융합 프로젝트에 현대중공업이 제작한 용기가 결정적인 돌파구를 마련했다는 것을 기억하실겁니다
핵융합은 태양의 에너지 발산을 기초로 개발중인 기술로 기존의 핵발전소와 달리 핵폐기물이 발생하지 않고 열효율이 더 뛰어나 꿈의 기술로 일컬어지고 있습니다

여기서 확보한 기술이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아 미국 테라파워에서 소형 원자로 용기 수주를 받았습니다

The reactor vessel in this project will be integrated into TerraPowers Natrium, a 345 MW 4th-generation Sodium Fast Reactor (SFR), which is planned for installation in Kemmerer, Wyoming, USA.

The SFR, being jointly developed by HD Hyundai and TerraPower, is a type of SMR. The reactor vessel is a critical component of the SFR, containing the reactor core where nuclear fission occurs and ensuring the safe operation of the high-temperature, low-pressure coolant.

To successfully execute this project, HD Hyundai Heavy Industries, a shipbuilding affiliate of HD Hyundai, plans to actively leverage its accumulated expertise. This expertise comes from its participation in the development and production of key equipment, including vacuum vessels, for the International Thermonuclear Experimental Reactor (ITER) and Korean Superconducting Tokamak Advanced Research (KSTAR).

지금까지 호황이라 불렀던 시기를 비교해봐도 세분야는 각각 한분야만으로도 그 호황기를 납작하게 눌러버릴만큼의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