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2차 때문에 한정된 캐파 물량으로 각국이 원하는 수량으로 계약하기 힘들다. 25년에 폴란드 96대는 이미 확정된 것과 국내 4차 도입물량으로 25년 내에 수출 가능 물량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안다. 26년도 물량을 채우기 위해 폴2차 뿐 아니라 카타르, 슬로바키아, 루마니아랑 협상중일 것인데 솔직히 폴2차의 순위가 높기에 이 계약이 확정되어야만 타국가와의 물량과 단가를 협상할 수가 있다. 진행중인 폴2차를 깔끔하게 중단하고 현재 진행중인 어떤 국가라도 K2도입을 원한다면 빠르게 진행하는게 낫지 않을까? 그렇다고 폴2차를 나가리 시키라는 의미는 아니다. 폴란드는 25년 물량 다 받고 추가로 그 후에 계약해도 26년도 이후 물량 받는 것은 전혀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기에 굳이 정치 상황도 어지럽고 내부 군수업체와의 의견대립도 있는 이때 계약할 필요가 없다고 느끼는 것일거다. 폴2차의 계약이 내년 하반기로 지연될수록 타국가와의 계약도 어정쩡한 상태가 지속되니 이쯤에서 기한(12.30)을 두어 계약을 압박하되 안되면 폴란드를 굳이 최우선에 둘 필요는 없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