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거니가 워낙 엄청난 일을 저지르는 바람에
향후 전망이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결론적으로
오늘 저는 한투증에 힘줘서 진입했습니다.
장 초반 저는 보유하고 있던 5종목 모두 청산했었습니다. 소나기는 일단 피하고 보자는 심리였는데, 나름 수익을 냈습니다. 올해 한국증시에서 저는 나름 꽤 괜찮은 수익을 거뒀습니다. 물론 제 포트폴리오의 대부분은 비트코인 선물 etf를 비롯해 미국증시에 투자된 상탭니다.
계엄 해프닝으로 한국정치가 격랑에 휩싸이게 되었는데, 결국 대통령 탄핵과 조기 대선으로 귀결되겠지요. 내란죄로 구속 수사 가능성도 있지요. 그럼으로써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새로운 정부에서 한국경제가 새 출발을 하면 증시에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앞으로 있을지도 모를 진통이 한극증시 투자자에게 10년에 한번 있을 큰 기회가 될지도 모릅니다.
최악의 경우는 윤이 또다시 계엄괴 친위 쿠데타를 시도해서 인명살상이 발생하거나 휴전선에서 먼저 북한군에 군사도발을 시도하는 일일 겁니다. 그렇게 되면 국장은 폭락하겠지요. 그럼에도 저는 한투증에 베팅했습니다. 왜냐하면 제 포지션의 90%는 미국증시에 투자되어 있는데, 한국 유사시 환율 폭등할 때 생기는 환차익이 버퍼 역할을 해줄테니 완벽한 헤징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시간이 흐르고 시장이 안정되면 좋은 자산을 풍성하게 가진 한투증이 최종적으로는 빛을 보겠지요. 오래 횡보하면 그대로 묵혀두면서, 미국장 거래하며 돈을 벌면 됩니다.
항상 정교한 전략과 헤징이 중요합니다. 원화자산에만 투자하면 위험합니다. 스마트폰으로 글을 쓰려니 피곤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