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PG(사모펀드) 한미오너일가 만났다

한미사이언스(008930)

8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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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 차트
기사나왔내요 사모펀드 접촉
임종훈, 경영권 유지 원하며 투자 제안
"상속세 해결하고 향후 상환하겠다"
임주현 부회장은 전혀 매각 계획 없어
경영권 노리는 TPG 원하지 않는 그림
모녀·형제 합의시 KKR도 참전 가능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 텍사스퍼시픽그룹(TPG)이 한미약품(128940)그룹 오너 일가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TPG는 경영권 확보에 관심을 갖고 있지만 임종훈 한미사이언스(008930) 대표는 사실상 대출 성격의 자금 유치를 원해 협상은 제자리걸음인 상태다.

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TPG는 최근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과 임주현 부회장 등 모녀측,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 임종훈 대표와 개별적으로 접촉했다. 임종훈 대표는 TPG에 자금 지원 요청을 하면서 본인이 경영권을 확실히 장악해 상속세 문제도 해결하고 향후 상환하겠다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TPG 입장에서 어떠한 담보도 없는 ‘대출’ 구조는 원하지 않는 그림이다. 임종훈 대표측은 글로벌 IB 모건스탠리가 조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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