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채리 박입니다.
어제 아침 9시에 충남 예산 본사 입장을 시작해습니다.
철저한 주주확인읕 하고 핸드폰 촬영 금지를 위한 빨간 스티커도 카메라 렌즈에 붙이고...
제가 2번째로 입장했는데,
주총장 가니, 앞쪽에 우리보다 먼저온 덩치 큰 사람들 대략 30명이 주총장 앞쪽 자리에 앉아 있었습니다. 제가 줄서서 2번째로 왔는데, 이분들은 하늘에서 내려온 분들인지....
주주확인을 위해 신분증과 대리 참석한 분들은, 상당히 많은 양은 주소 적고, 주민번호 적고 하며, 일부러 오신분들 고생시키려고 준비한 것 같은 인상을 강하게 주는 서류를 한참 작성하고 들어 갔습니다. 대양금속 직원 복장을 입고 있는 사람들에게 우리 서류를 제출하고...
오후에 알게 되었지만, 주식모집 대행 직원들이 대양금속 옷을 입고 주주확인을 한것입니다. 주주들이 화를 많이 냈습니다.
그 이후부터 주식 검표 한다고 시간을 끌고 끌고 끌고....
1시 넘어서 회사측에서 김밥 준비 해 주어 먹고, 또 기다리고 기다리고....
중간 중간 우리 주주들이 빨리 좀 진행하라고 고함치고 고함치고....
저녁 8시경, 주주들이 누가 라이브 방송을 해서, 이런 행태를 좀 밖에 알려야 하지 않냐고 말들이 나와서, 제가 라이브 방송을 시작했고, 방송 시작한걸, 경영진이 파악하고, 중단 시킨 다음에, 대략 8시 30분경 주총이 개회되었습니다.
저도 서울에서 내려 와, 5시에 일어났지만,
더 먼 지방에서 오신 분들은, 더 빨리 일어 났을 것을 보면,
대략 눈 뜨고, 15시간 만에 주총이 시작 되었습니다.
그 다음 진행사항은, 영상에 나와있는 내용입니다.
글로 표현이 어려워서 그러니 이해 부탁드립니다.
추가로 게시판에 “영상만 보고 오해라고” 쓰신분의 글에 설명을 좀 하면
양측 변호사와, 검사인이 모든 것을 다 미리 협의 한것처럼 글을 쓰셨는데,
검사인과 양측 변호사는, 주총에 가져온 위임장과 대리인들이 합법적인지 협의를 했지, 가장 중요한, 공동보유물량 사전 공시 관련 협의는 안 한 것으로 압니다.
글은 문맥에 따라 달리 해석 될 수 있어, 우리 주주들이 정확한 정보를 알았으면 해서 추가 설명 드립니다.이 부분은 향후 법정에서 결정 될 것 같습니다.
어제 저와 함께 몇분 주주분들이, 저녁 늦은 시간까지, 끝나고도 각자 집으로 복귀를 하다보니, 식사도 한번 못하고 헤어졌는데, 거듭 감사하고 고맙다는 말씀 올립니다.
당연히 내가 투자돈이 있어서 고생한다고 할 수 있지만,
말로 글로 하는것과는 차원이 다르다고 봅니다. 말, 글도 힘들고 정성이 들어가겠지만, 발로 몸으로 한 것과 비교가 될까요?
저는 발로 움직이는 사람을 높게 봅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대양금속 주식가격이, 경영권을 놓고 죽기 살기로 싸우고 있는 종목인지 의심이 들만큼, 계속 흘러 내리네요.
5~10% 올라도 화가 날것 같은데...
제가 제일 걱정했던게, 주총 끝나고 이렇게 계속 흘러 내리까봐 였는데....
우리가 이슈화 시켜야 합니다.
주변에 좀 많이 알려 주십시요.
감사합니다.
채리 박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