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가 국정감사 참고인 출석을 결심한
모양이다 개인적으로 출석보다는 서면
답변을 했으면 싶었는데...

뉴진스 친구들을 보면 한명 한명이 모두 소중하고 대견하다 가장 어린 나이 임에도 자신의 의견을 또박 또박 말하던 혜인이, 단호한 표정으로 생각이 다른 사람들과 같은 길을 가진 않겠다던 해린이, 뉴진스의 정체성은 멤버들과 민희진 대표가 함께 이루어 온거라 강변하던 다니앨, 모든 걸 원 상태로 돌려 놓아 달라고 요구 하는 민지, 스스로와 뉴진스 그리고 응원해 주는 버니즈를 위해 국감에 출석하겠다는 하니,...

멤버들의 인식, 판단, 선택은 세상 어디에 내 놔도 떳떳하고 자랑스러을 만큼 훌륭 하다 그동안 곁에서 함께 해 왔던 부모님과 스탭, 그리고 민희진씨의 가르침으로 스타 이전에 건강한 인성을 갖은 모습은 감탄스럽다

하니의 단호 한 모습에, 외국인 이라는 소통의 불리함과 어린나이와 경험에서 비롯 될 실수들을 우려하며 국감 참석을 피했으면 싶었던 내 자신이 부끄러워 진다

그래 까짖거 국민들 앞에서 실수 좀 하면 어떻고 부끄러우면 좀 어떻겠는가 바라봐 주시는 분들 모두에게 진심을 전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 하면 그만이지 해보지도 않고결과를 걱정하는 건 바보 같은 일이지

잘 못해도 되 하니야 니가 하고싶은 진심만, 지켜 보시는 분들께 전달하겠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도 충분하니까 잘 다녀와서 함께 웃자

하니의 국정검사 참고인 출석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