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일라이릴리는 비만 치료제 개발 업체인 베사니스 바이오, 시길론테라퓨틱스, 다이스테라퓨틱스를 파격적인 인수 가격으로 인수전에 뛰어든 노보노디스크를 따돌리고 모두 인수했다. 특히 베사니스의 비마그루맙의 경우 단일클론 항체로서 액티빈 수용차단제로 노보에서 가장 필요한 물질이었는데 릴리의 파격적인 인수 전략으로 인해 좌절된 사례였음. 사실상 노보노디스크가 세마글루타이드로 비만 시장 최초 진출 업체였으나 후발주자였던 일라이릴리에게 왕관의 자리를 빼앗겼고 이제는 수세에 몰린 상황. 이는 기업 문화 차이에 있는데 일라이릴리 기업 문화는 애플과 비슷한 혁신을 기반에 둔 자율적이고 상당히 유연하며 진보적으로 절처한 계산적 이익에 따라 필요업체에 대한 인수가격 제시에도 파격적인데 비해 노보노디스크 기업 문화는 유럽 기업들의 고질적인 문제인 보수적이고 시스템 자체가 경직성이 크기에 혁신과는 거리가 멈. 이번 펩트론 기술 확보 경쟁에서도 노보가 먼저 펩트론과 접촉해 절차적 과정을 FM대로 거쳤으나 뒤늦게 뛰어든 릴리에게 크게 밀린 상황임. 이번에 펩트론 기술 선점을 못한 업체는 2030년 이후 1개월 시장에서 낙오되며 3~4년 뒤늦은 후발주자로 추락될수 있음. 현재 인벤이나 지투지의 경우 펩트론 상업화 속도 및 진척 단계 대비 물리적 기간 소요 상으로 최소 3~4년 뒤쳐져 있기에 펩트론을 선점하지 못한다면 무조건 후발주자로 추락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