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뉴스) 현대차그룹이 미국 조지아주 서배너에 건설 중인 전기차 전용 공장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서 본격적으로 전기차 생산을 시작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조지아주 현지 신문인 애틀랜타저널컨스티튜션(AJC)은 "현대차가 서배너 인근의 새 공장에서 전기차 생산을
시작했다"며 "이는 조지아가 전기차 허브로 부상하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7일(현지시간)보도했다.
이 신문은 해당 공장에서 지난주 초부터 본격적인 자동차 생산이 시작됐고, 지난 3일에는 직원들이 모인 가운데
비공개 오픈 축하 행사도 열었다고 전했다.
다만 공식적인 준공식은 내년 초로 예정하고 있다고 신문은 밝혔다.
현대차는 HMGMA에서 연간 30만대에서 최대 50만대까지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