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K-99를 켄텍과 퀀텀에너지연구소가 공동연구하여 특허출원한 광활성복합체와 광전극은 태양광을 이용한 그린수소 생산에 관한 특허로 해석된다. 수소와 태양전지에 관한 뉴스를 종합해 보면 켄텍 퀀연의 공동특허로 상용화 시 제로저항에 가까운 저저항 기술이 접목되면 태양전지 광전환 효율이나 그린수소 생산이 눈부시게 퀀텀점프하리라는 예상을 해볼수가 있겠다.
현대차를 비롯한 포스코 한화오션 코오롱그룹 등 대기업들은 수소사업을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정하고 많은 투자와 선제적인 기술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수소는 생산 방식에 따라 수식어가 다른데, 생산에 활용되는 에너지원이 화석연료일 경우 그레이수소, 화석연료지만 탄소포집 기술이 적용되면 블루수소, 원자력이면 핑크수소, 재생에너지면 그린수소로 분류된다. 천연 수소는 자연에서 발생하는 수소를 의미하며, 주로 지하에서 발견되며 화이트수소 또는 골드수소라고 한다.
전 세계 수소생산은 그레이수소(일반 화석연료를 개질해 수소 생산) 비중이 87.5%(2022년 기준)로 압도적으로 높은 상태다. 반면 그린수소(재생에너지 전력으로 생산된 수소)는 0.5% 수준이다
그린수소는 물을 전기분해하는 과정에서 전기저항이 커 전기를 많이 사용하게 돼 그만큼 전기요금도 높아져 이 저항을 줄이는 것이 큰 과제다. 저항하면 바로 저저항의 LK-99 아니겠는가?
그레이수소 생산단가는 1kg당 4000원 핑크수소는 2000~3000원 수준인 반면 그린수소는 1kg당 1만4000원 이다. 미국은 2030년까지 그린수소 단가를 1달러 수준까지 내리려는 기술개발 목표로 하고 있다.
태양은 다양한 빛을 지상으로 보내는데 태양전지는 제한된 빛만 사용할 수 있다.
파장이 센 빛은 태양전지를 통과해 버리고 약한 파장의 빛은 흡수는 되지만 열로 전환돼 날아가버린다.
태양광 발전의 기술력은 태양전지가 빛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전환하는 비율, 즉 광전환 효율에 달렸다.
실리콘 기반 태양전지의 이론적인 최대 광전환 효율은 29%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