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4.10.06. 12:45
이란의 미사일 공습에 보복을 천명한 이스라엘이 이란의 핵 시설 타격을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외에도 석유 인프라, 군사 시설에 대한 공격을 가할 수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5일(현지 시각) 분석했다.
이스라엘과 이란은 지난 1979년 이후 직접적인 충돌을 피하는 ‘그림자 전쟁’을 벌여왔으나, 올해 4월 이란이 이스라엘 본토를 향해 드론과 미사일을 발사하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여기다 6개월도 지나지 않아 이란이 이스라엘을 향해 지난 1일 미사일 180여 발을 발사하며 두 번째 공격에 나서자 이란과 이스라엘은 이제 공개적으로 전면전을 벌일 태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