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떠들어 대는 수준들이 너무 어이가 없어 몇자 적는데 기존 한화에어로 주주로 인더솔 주식 배당 받아 상장 첫날 올랐을 때 절반 팔고 절반 보유 중. 그 절반도 아직 수익권이지만 당분간 팔 생각 없고 중기 또는 장기로 가져갈 생각. 기업의 본질적 가치를 알면 변동성을 겁낼 이유가 없는데 여기 소위 주주라는 사람들 수준에 솔직히 놀람. 지금 주가가 이렇게 꼬라 박는 이유는 정밀기계가 적자 전환된 상태고 반도체 섹터전체가 추세하락 국면이기 때문. 주도 수급은 바이오로 단기 수급은 2차전지로 이동해 메이저 자금이 이탈중임. 그래서 신용만 아니라면 3만원대 샀건 4만원대 샀건 아님 고점에 물렸건 상관없이 그냥 가지고 있으면 되는 종목. 현재 주가 PER이 비전 하나만의 멀티플도 못받는 수준이고 PBR은 더 말도 안됨. 물론 대차주식수가 증가하고 시장조성자에 의한 공매도 때문에 당분간 낮은 수준에서 등락 변동성이 크겠지만 그 역시 종목에 대한 무지로 공포에 던져버린 결과임. 미국에서 시행되는 보안법으로 국내 바이오를 비롯해 다양한 섹터에 모멘텀 자금이 들어올텐데 시큐리티부문에선 한화 비전이 사실상 탑티어라고 봐야함. 한화정밀기계에서 하이닉스에 전달된 HBM TC본더 테스트용 2기가 최종 채택될 확률이 높고 연말 또는 연초 수주계약 발표시 현재 보유 평단이라는게 사실 의미가 없음. 주식을 조금만 알면 여기서 지껄이는 말들이 얼마나 어이없고 반응할 가치가 없다는걸 알텐데 서로 티격대는 모습이 웃퍼서 한자 올리지 않을 수 없었음^^; 그냥 네이버 재무제표만 열어봐도.. 100% 보유한 비상장 자회사 두곳의 매출과 현금유동성만 봐도.. 지금 주가 수준이 어느 위치에 있다는 걸 알텐데.. 최소한 자기가 보유한 종목 기본만 알면 게시판이 이렇게 지저분하진 않을텐데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