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설립된 제넥신은 창립 25주년을 맞은 올해까지 내리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제넥신이 보유한 경쟁력은 항체융합 지속형 단백질 기술과 DNA 백신 플랫폼인데, 상용화 문턱을 못 넘고 있어서다.
업계에선 2022년 1,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가 사실상 제넥신의 마지막 대규모 외부 투자자금 수혈로 본다.
올해 이피디바이오 테라퓨틱스 합병으로 돌파구를 마련했지만, 이를 통해 수익을 내는 데 다시 십수 년이 걸릴 거라는 전망이 나온다.
-한국일보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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