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판부 "노옥현 사외이사 지위 상실"…사임서 수리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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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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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사이트 민승기 기자] 씨씨에스충북방송의 경영권 분쟁에서 김영우 대표가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다. 재판부가 정평영 대표 측 인사인 노옥현 사외이사에 대해 지위 상실 판단을 내렸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판결과 무관하게 양측이 물밑 협상을 진행 중인 만큼 원만한 합의로 경영권 분쟁이 마무리될 가능성도 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방법원 충주지원 재판부는 지난 12일 "노옥현 사외이사는 올 1월11일 사임서가 수리됨으로써 이사 지위를 상실했다"고 판결했다. 이번 노 사외이사의 지위 상실로 김 대표와 정 대표의 보유 등기이사 수는 4대4로 같아졌으며 정 대표 단독 체제의 경영은 사실상 불가능하게 됐다. 이날 재판부는 앞서 등기이사 수를 앞세워 추진했던 김 대표의 해임안건 등도 모두 무효 판결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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