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판은 결국 팬덤의 돈으로 굴러가는 건데 회사가 아티스트 위에 군림하는 순간 기초가 흔들리는 거임. 지금 하이브가 뉴진스 내치는 거 보면서 다른 팬덤들도 다 불안할 거임. 뉴진스는 아무 잘못 없이 방시혁에게 밉보였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사내 왕따당하고 수납당할 위기에 처했음. 다른 팬들도 내가 좋아하는 아티스트도 언제든 저렇게 될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됨. 이제 하이브같은 괴물은 사라지고 k-pop 엔터판이 다시 짜여져야 함. 그 판에서는 아티스트가 더 존중받고 인정받아야 하고 아티스트와 팬의 관계가 최우선이 되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