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장에서는 폭등으로 상승추세를 주도하고 하락장에서는 폭락에 가까운 조정으로 하락추세의 원인제공자가 된다.
23년의 2차전지, 24년의 반도체관련주들이 보여주었던 것처럼...
지금의 하락장, 약세장이 상승장, 강세장으로 전환되기위해서는 새로운 주도주가 필요하다.
2차전지와 반도체관련주들이 새로운 주도주가 될 수 없는 이유는 고점대비 과도한 조정때문이다.
52주신고가 또는 역사적신고가 대비 25%~35%를 넘어가는 조정은 그동안 형성되었을 두꺼운 매물벽때문에 주가회복에 긴 시간이 필요하거나 아예 불가능할 수도 있다.
현재 국장에서 위 조건을 충족시키는 종목 수는 20여개 정도이다.
어느 업종의 어느 종목들이 새로운 상승장, 강세장을 주도하는 주도주가 될까?
그것이 뚜렷하게 형성되지 않는다면 그게 바로 긴 하락장, 약세장의 시작이다.
현재로써는 제약ㆍ바이오가 그나마 유일한 대안으로 보이고 그 중심은 유한양행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