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IM 참석차 韓 찾은 아제르바이잔 국방장관, K2 구매협상 극비 진행 2024.09.13 15:41:20 현자 유력매체 Oxu.Az "수렌 파피키안 장관 방한 목적, 韓 무기 구매" 2020년 이어 K2 전차 구매 가능성 또 대두 지난 기사들 보니 약 100대 거론되었네요 [더구루=오소영 기자] 수렌 파피키안(Suren Papikyan) 아제르바이잔 국방장관이 방한 기간 현대로템의 K2 전차 구매를 모색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폴란드와 루마니아 등에 이어 아제르바이잔도 러브콜을 보내면서 세계 방산 시장에서 K2 전차의 인기가 날로 치솟고 있다. 아제르바이잔 유력매체 Oxu.Az는 12일(현지시간)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파피키안 국방장관이 지난 9~10일 방한 기간 K2 전차 구매 가능성을 검토했다고 보도했다. 파피키안 장관은 9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4 인공지능(AI)의 책임있는 군사적 이용에 관한 고위급회의(REAIM 고위급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이튿날 조태열 외교부 장관을 비롯해 주요국 장관과 오찬 미팅도 가졌다. Oxu.Az는 파피키안 장관의 방한 목적에 대해 REAIM 고위급 회의 참석은 표면적인 이유라고 분석했다. 한국 무기 구매에 대한 협상에 나섰다며 K2 전차를 거론했다. K2 전차 구매 가능성이 제기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20년에는 아제르바이잔이 K2 전차 100대 구입을 희망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었다. <본보 2020년 12월 22일 참고 현대로템 흑표 잇단 러브콜…아제르바이잔‧오만 구매 희망> 파피키안 장관은 지난해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를 찾아 한국 방산 기술력을 확인했었다. 이후 11월 사히바 가파로바 아제르바이잔 국회의장도 방한해 김진표 당시 국회의장과 회동하고 양국 방산 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국 무기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K2 전차 검토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K2 전차는 노후 전차를 대체하고자 지난 2008년 개발됐다. 120㎜ 활강포가 적용됐으며 자동 장전 장치를 채택, 이전 K1 전차 대비 1명이 줄어든 3명의 승무원으로 임무 수행이 가능하다. 기동 간 6초 이내에 재사격을 할 수 있으며 농동방호시스템도 적용됐다. 날아오는 투사체를 회피하는 유도 교란형 소프트킬과 직접 투사체를 타격해 무력화시키는 대응 파괴형 하드킬 모두 가능하다. K2 전차의 성능은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 현대로템은 지난 2022년 폴란드와 K2 전차 1000대 납품에 대한 기본 계약을 맺었다. 내년까지 1차 실행 계약 180대를 인도하고 연내 2차 실행 계약도 체결한다. 루마니아와 이집트∙사우디아라비아∙슬로바키아∙오만 등에서도 추가 수주가 기대된다. 우리 외인세력 형님들 보라고 좋아요 좀 눌러 주세요 ^^ 네오 너도 좋아요 눌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