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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 - 우금은 조직 내부갈등까지 심각한가봅니다

우리금융지주(316140) 16,000 ▲150 +0.95% [기업개요]
- 출처 : 에프앤가이드
조회수 : 180   공감 : 2   2024-09-11 12:26   ukim****

원글 : https://finance.naver.com/item/board_read.nhn?code=316140&nid=288248375



임종룡 물러나면 ‘우리’ 연대는 ‘남’ 되나?… 새로운 계파로 갈등 심화

[인포스탁데일리 임재문 기자]

180억원대 횡령 사고, 손태승 전회장 친인척 부당대출 사건 등으로 임종룡 우리금융지주회장의 거취가 불투명해지자 새로운 계파로 떠올랐던 우리금융내 연세대 학맥 문제에 다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임종룡 회장은 지난해 취임 일성으로 "음지의 문화는 이제 반드시 멈춰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계파 갈등을 해소하겠다는 의지를 처음부터 드러냈다. 하지만 취임후 처음으로 단행한 인사에서 주요 9개 지주 부문장 중 4명을 연세대 출신으로 임명했다. 임 회장을 포함하게 되면 절반 이상이 특정 학교로 채워진 셈이다.

임 회장이 취임후 단행한 조직개편에서 유일하게 유임된 이성욱 부사장도 연세대 경영학과 출신이다. 이성욱 부사장과 마찬가지로 김건호 집행부행장도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요직이라 할수 있는 경영지원부문장에 이해광 본부장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임 회장의 직속 후배로 그룹의 인사를 담당하면서 임 회장의 입맛에만 맞는 인사를 지속해 내부 임원들의 불만을 키웠다.

외부에서 영입한 언론계 출신 인사인 장광익 부사장도 연세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임 회장 직속 후배에 해당한다. 우리금융에서 브랜드부문장을 맡았으며 우리은행 브랜드홍보그룹 집행부행장을 겸직 중이다.

장광익 부사장은 특정 언론사를 제외한 나머지 언론사 광고비를 줄이거나 선택적 정보 제공하는 등 ‘언론 길들이기’를 한다는 비판을 받았다. 장 부사장은 모 인터넷 경제신문 대표에게 ‘폭언’을 하는 등 ‘안하무인’격 행동으로, 해당 언론이 우리금융지주와 ‘전쟁’을 선포한 상태다. 해당 경제신문 부장은 “대표가 장광익 부사장에게 모욕에 가까운 수모를 당한 후, 장광익 부사장 낙마 없이는 휴전은 없다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이런 상황에서 인사에 불만이 쌓였던 몇몇 임원들이 불만이 많았던 언론사들에게 우리은행 내부 문제들을 제보하기 시작했다는 이야기도 흘러나오고 있다. 실제로 손태승 전임 회장의 비리 내용의 경우 우리금융지주에 보고된 내용보다 언론사에 제보된 내용이 더 정확했다고 한다.

우리은행 내부 관게자는 “임종룡 회장이 연세대 인맥을 중용하며, 일방적인 인사를 지속하면서 우리금융지주 내 팽배했던 불만들이 폭발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인사에 불만이 있던 임직원들이 너도나도 우리은행 내부 상황을 언론, 감독기관 등에 흘리고 있다”고 말했다.

계파 갈등을 해소하겠다던 임종룡 회장은 기존 계파였던 상업은행과 한일은행 간 집안 싸움을 조장하고 새로운 계파인 ‘연세대 라인’을 이용해 반사이익을 보려 했다가 아무것도 못하고 임기도 못채우고 물러날 처지에 놓였다.

임종룡 회장은 지난 4일 기자들과 만나 “이번 사태와 관련해 현 경영진도 심각하게 생각하고 책임져야 한다”고 말한 이후 임 회장 사퇴설이 확산되고 있다. 앞서 임 회장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으로부터 세번이나 강한 질책과 함께 “책임을 지라”는 압박을 받았다.

이때문에 지난주 금융권에선 ‘임종룡 회장이 이미 이사회 측에 사퇴 의사를 전달한 상태이고 이사회에서 좀더 지켜보자는 식으로 만류한 상황이지만 오래가지 못하고 조기하차 가능성이 높다’는 내용의 ‘찌라시’까지 돌기도 했다.

한편 임 회장이 추진해온 동양생명-ABL생명 등 인수계획은 대주주 적격성 논란과 함께 금융당국 승인 단계에서 좌절될 수도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우리금융·우리은행에 대한 기관제재를 판단하는 금융위원회 역할과 기능을 고려하면 우리금융 현 경영진에게 유리한 결과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댓글 1

wing**** 29일 전

콩가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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