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화장품에 반한 멕시코…"올 1∼7월 수출 작년동기대비 51%↑" 코트라 개최 멕시코시티 내 소비자 판촉 행사에서도 인기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멕시코에서 화장품을 중심으로 한국산 소비재 수요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현지시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코트라) 중남미지역본부에 따르면 한국산 화장품의 대(對)멕시코 수출은 2020년 이후 2022년을 제외하곤 꾸준히 호조를 보이면서, 올해 1∼7월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5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엔 2022년 대비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