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 쯤에 카카오가 좋다고 친구가 소개해줘서

그때부터 공부하고 관심있게 보다가

2020년 5월부터 조금씩 매수하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평단 3만원 정도였음)

그래서 가격이 오를때마다 조금씩 팔고

다시 내려오면 사는 식으로 반복하다가

어느 순간부터 갑자기 급등하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리고 다른 종목 살까 고민고민 하다가

카카오가 여러가지 좋은 찌라시가 있길래

한번 믿고 투자해보자 해서

친구한테 1억빌리고

은행가서 대출금 1억5천 받고

그동안 매매해서 번 돈해서

모두 5억원어치 다시 풀매수했습니다

풀매수하고 올라가길 매일 기도했습니다 ㅋㅋ

그리고 얼마지나지 않아

2021년 6월달에 최고가 17만원 찍더라구요 ㄷㄷ

그리고 평가금액을 보니 40억... 후덜덜 했습니다

팔까말까 이때 진짜 엄청 고민했던 시기였습니다

그리고 5억 매수하고도 돈이 생길때마다

계속 추가매수했습니다.

종목 추천해준 친구한테 정말 고마워서

일부 매도하고 ts05018 EVA 손목시계를 선물해줬습니다.

정말 고맙다고 하더라구요 ㅋㅋ

근데 자기도 지금 수익이 수백%라며

좋아하더라구요 ㅋㅋ

그래도 제가 선물해준건 선물받은거니까

안버리겠다고 하더라구요 ㅋㅋㅋ

그리고 저랑 친구는 카카오 주식 언제 팔지 같이 고민하다가

친구는 그냥 전량매도하고 싶다고

해서 며칠 후에 다 팔아버렸더라구요
(최고점 찍고 조금 하락했을 때 매도했다고 함)

근데 저는 카카오가 사업을 확장하고 있길래

주가가 좀더 올라가지 않을까 믿음을 가지고

그땐 팔지 않고 가만히 있었습니다

근데 최고점을 찍고서는 조금씩 하락하더라구요
(역시 최고점에 파는게 제일 어려움..)

그래도 그냥 어차피 수익이니

여기서 더 떨어지면 안되니까 아쉬워도

2021년 7월 중순에 모두 정리했습니다

그랬더니 잔고가 35억원이 되었더라구요
(매수금액 제외한 총 수익금)

그리고 저는 기분이 너무 좋아서

돈을 바로 인출해서 부동산 계약하기로 하고

8월달에 용인에 있는 아파트 20억짜리 하나

매매계약 하고 바로 잔금까지 치르면서

드디어 아파트 소유자가 되었습니다 ㅋㅋㅋ

근데 더 놀라운건 이 아파트가

현재 시세로 27억이라는 군요 ㅠㅠ

그래서 이 아파트도 팔까말까 고민중이라는

내용의 소설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