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방산&항공 전문기업휴니드테크놀러지스(005870, 신종석 대표, 이하 휴니드)가 최근 군사 무인항공기 시스템(Unmanned Aerial Vehicle , 이하 UAV) 분야의 세계 선도 기업인 제너럴 아토믹스 에어로노티컬 시스템스(General Atomics Aeronautical Systems, Inc., 이하 GA-ASI)으로 부터 아시아 유일의 항공 전자 시스템 공급 업체로 선정 되었다고 밝혔다.
GA-ASI는 미군에서 정보 수집 및 공격 주요 자산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MQ-1 프레데터(Predator)의 공격형 모델을 재차 개량하여 만든 군용 무인기 ‘MQ-9, Reaper(리퍼)’ 외 다양한 다목적 무인 항공기의 생산뿐만 아니라 전자 광학, 레이더, 신호 정보, 공중 감시 자동화 시스템의 세계 촤고 기업으로 알려져있다. GA의 전자기 시스템 부문은 미 해군 항공모함에서 사용되는 전자식 항공기 발진 및 착륙 시스템 (EMALS & AAG), 위성 감시, 전자기 레일건, 고출력 레이저, 초속도 발사체 및 전력 변환 시스템도 생산하고 있다.
휴니드는 GA-ASI와 지난 2017년에 GA-ASI와 전략적 파트너십 분야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바 있고, 지난해 10월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2021 ADEX’ 행사에서는 GA-ASI 무인기에 적용되는 항공전자시스템의 엔지니어링, 개발, 테스트 및 제조 분야 협력을 비롯 휴니드의 전술통신체계인 대용량무선전송체계와 GA-ASI의 스카이타워 시스템 연계, 통합정보센터 (IIC:Intergrated Intelligence Center)등을 협력 개발 하기로 했다.
GA-ASI의 국제 전략 개발 담당 부사장인 밥 쇼플링(Bob Schoeffling)은 “휴니드는 우리의 글로벌 서플라이 체인에 합류하기 위한 선진화된 프로세스와 생산역량을 이미 충분히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GA-ASI가 한국에서 장기적인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휴니드 김유진 회장은 “UAV 기술분야의 최고 선두주자인 GA-ASI와 협력은 곧 휴니드의 역량을 입증하는 것이기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 겠다고” 밝혔다.
GA-ASI는 기존 플랫폼의 성능개량을 통해 주요 17개 국가의 개별적 요구사항에 맞춘 다양한 기종을 선보이고 있으며, 대표적 플랫폼인 공격형 무인기 MQ-9 리퍼(Reaper)는 2007년부터 미 공군에 약 300여대 이상 공급되어 있으며 개량형인 MQ-9B 스카이가디언(SkyGuardian), 해상감시작전을 위해 특화된 MQ-9B 씨가디언(SeaGuardian)등으로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금번 공급 계약을 통해 휴니드는 GA-ASI의 모든 무인기 플랫폼에 적용되는 항공전자시스템을 공급하게 되며, 이를 통해 무인기 분야로의 사업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아간다는 계획이다.